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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구글,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공동색출 2007.04.24

KISA-구글, 색출작업 공동 대응...양측에 이득


개인정보를 빼내가고 PC나 네트워크에 손상을 주는 각종 악성코드는 PC 이용자들이나 사이트 관리자들에게 있어 ‘비호감 1호’에 해당될 것이다.


이러한 악성코드들이 숨겨져 있는 전세계 사이트는 얼마나 될까. 이들을 모두 찾아내 제거할 수는 있을까.


이 어려운 과제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하, KISA)과 구글이 손잡고 해보겠다고 나섰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4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심원태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팀장은 “구글과 지난해부터 논의해 온 것으로 오늘 발표하게 됐다. 앞으로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이용해 좀더 많은 악성코드 은닉 사이트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A는 지금까지 확보한 악성코드 탐지 패턴을 구글에 제공하고 구글은 이를 이용해 전세계 사이트를 상대로 악성코드가 숨겨진 사이트들을 찾아내 구글 검색페이지에 뜨지 않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구글 검색을 통해 무차별로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상당수 방지할 수 있고, 구글 측은 KISA에 국내 사이트중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이트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양 측이 서로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구글이나 네이버 등 검색 업체들은 자사의 검색페이지에 악성코드가 감염되지 않은 사이트들만 보여준다는 경쟁력을 갖게 된다.


KISA와 구글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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