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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3’ 기술유출 정황 포착…잠재적 피해규모 1조원 2007.04.25

경찰, 퇴사한 핵심개발자 등 7명 수사중


엔씨소프트가 개발중인 차세대 온라인게임 ‘리니지3’의 기술유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리니지3 개발팀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핵심개발자 7명에 대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개발 중이던 리니지3의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이동식 디스크에 복사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월 말 사건첩보를 입수해 피해자인 엔씨소프트에 조사를 벌인 후 이들의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등 내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들이 해외에 소스코드를 유출했는지, 현재 근무하고 있는 내부인과 공모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이들이 현재 근무하는 사무실 등 7곳에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한 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리니지3의 소스코드가 유출됐다면, 엔씨소프트가 당할 수 있는 잠재적 피해 규모는 1조원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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