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보안업계여, 황금시장을 잡아라! | 2007.05.15 | |
영상관제 서비스 도입이 보안업계에 미칠 영향 “무인전자경비업체들의 영상관제 서비스 본격 도입은 우리에겐 가뭄 속에 단비와 같다. 향후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영상보안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기자가 취재 중에 만난 영상보안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이렇듯 영상보안업계는 무인전자경비업체들의 영상관제 서비스 도입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이는 무인전자경비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로 확보할 수 있는 고객에 따른 시장규모가 영상보안시장 전체규모를 훌쩍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들의 일부만이라도 영상관제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소요되는 영상보안장비 물량과 이로 인한 매출증가액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영상보안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영상관제 서비스가 어느 정도 활성화된다는 가정 아래 향후 영상보안업체에서 SI나 단품형태로 제품을 공급하는 규모와 무인전자경비업체를 통해서 공급되는 규모가 거의 비슷해지거나 오히려 후자 쪽으로 저울추가 기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황금시장’을 잡기 위한 영상보안업체들의 움직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일단 무인전자경비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작업을 벌이는 것이 그 첫 번째다. 보안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 영업대상이 무인전자경비업체 관계자로 옮겨가고 있다”며, “메이저 업체 한 곳만 확실히 잡아놔도 1년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다. 또 다른 움직임은 업체에서 아예 무인전자경비업체를 위한 영상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영상관제 서비스로 인한 영상보안시장의 활성화 기대가 워낙 높은 까닭에 현재는 묻혀 있는 목소리도 있다. 영상보안업계가 무인전자경비업체의 하청업체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대규모로 제품을 구매한다는 이유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무인전자경비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경우 영상보안장비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무인전자경비업체들에 의해 영상보안시장이 좌지우지되거나 시장구조가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 보급 속도가 문제지 영상관제 서비스가 무인전자경비 서비스의 큰 흐름임엔 분명해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획기적인 서비스라도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21호 권 준·김용석 기자(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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