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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병원의 시스템 통합 노하우 2009.01.24

시스템 통합 \r\n

미국 오마하주(인구 약 4십만 명) 서부 외곽에 있는 알리젠트 헬스 레이크사이드 병원은 유리로 만들어진 로비를 걸어 들어갈 때 병원이라기보다 마치 수목이 우거진 오두막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든다. 갓 구운 빵의 냄새가 공기 중에 맴돌고, 가죽 소파나 큰 벽난로 주위에 가지런하게 놓여진 편안한 의자 중 한 곳에 몸을 파묻고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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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보다 더 큰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은 이곳에서 정보가 필요할 때, 정보를 얻고 안심한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전문가의 의견을 듣거나 환자의 어머니가 딸의 상태를 물을 때 X-Ray 촬영사진을 두고 전후를 비교해 보여주는 것처럼, 이 병원에서는 정보가 필요한 때에 환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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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병원의 CEO인 Wayne A. Sensor 씨는 이 병원이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가 단 하나의 솔루션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통합’입니다. 병원에 구축된 시스템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서로 결과를 공유하고 최적의 상황을 찾아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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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스템 표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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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메디칼 솔루션즈 USA(Siemens Medical Solutions USA) 사장인 Tom McCausland 씨의 말에 따르면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시스템은 최첨단일 뿐 아니라 병원의 목적에 걸맞게 건강관리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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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McCausland 씨는 “레이크사이드는 오늘날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는 통합화된 병원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실제로 레이크사이드는 알리젠트 병원의 9곳의 지점과 100곳의 서비스 장소에서 디지털 시스템을 표준화하고자 지멘스와 10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진단과 수술 시스템, 조명, 건물관리, 소방안전, 보안, IT 등의 통합작업이 계약에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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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솔루션에 대한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관심은 의료 분야에서 더욱 명백해진다. 접수에서 퇴원, 진단에서 식이치료, 약국, 검사실, 의료비 청구 및 보험까지 환자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환자기록에 전자적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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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의 부사장겸 최고운영책임자인 Cindy Alloway 씨는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로 인해 우리 의료진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한 곳에 모인다”라고 밝히며, “담당자가 어디에서든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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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합적 정보 패키지의 핵심은 지멘스의 소아리언(Soarian) 임상접근과 건강정보 관리(HIM) 소프트웨어 및 SIENET 의료영상저장전달 시스템(PACS)이다. 2004년에 문을 연 알리젠트 헬스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경우, 이 시스템들이 간호사와 의사가 일하는 방식에 있어 효율성의 혁명을 가져왔다. Alloway 씨는 “소아리언의 첨단 IT 기술은 우리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돌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한다”고 말한 뒤 “종이 위에 신체징후를 기록해서 그것을 다시 컴퓨터에 입력하기보다 간호사들은 무선 CoW(이동형 의료선반에 노트북 PC를 장착한 것)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병상 옆에서 생체징후를 입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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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간호사인 Karen Sweeney 씨는 “우리의 IT 시스템이 궁극적으로 환자들을 위한 것이 될 때까지 우리는 여전히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미 우리 간호사들은 IT가 우리를 환자의 병상에 좀 더 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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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이제 회진 때 태블릿 PC를 가지고 들어가서 X-Ray와 검사실 결과를 찾아내어 환자 및 환자의 가족들과 함께 검토한다. 이것이 레이크사이드 병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의 하나인 것이다. 더욱이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의사들 중 점점 더 많은 의사들이 이제 출근하기 전에 어떤 환자의 신체징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환자의 차트를 검토하거나 필요하다면 실시간으로 신체징후를 검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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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병원의 방사선 의사인 Patty Helke 씨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시간, 모든 장소에서 환자의 신체징후를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이미지를 보고, 즉시 보고하며, 클릭하여 조사가 검토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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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회진을 하는 동안 의사들을 지원할 PDA 사용을 시험하고 있다. 그리고 바코드 ID가 찍혀 있는 레이크사이드 병원 환자의 손목 밴드는 소형 무선 주파수 식별장치(RFID)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밴드는 환자를 추적하고, 부정확한 식별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의사가 RFID 가능 PDA로 환자에게 쉽게 접근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환자들과 환자의 가족들은 어디에라도 랩톱 컴퓨터를 가지고 갈 수 있고, 어디서라도 로그온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무선 환경으로부터 직접적인 혜택을 얻는다. 특히, 응급실과 수술 후 조리실 같은 곳에서는 침대겸용 소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더욱 큰 장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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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는 환자 생활의 다른 많은 측면에서 또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만약 환자가 아침 일찍 X-Ray를 촬영하러 가야한다면, 자동적으로 병원 급식실에 식사를 제공하지 말 것을 통지한다. 나중에 환자가 X-Ray를 촬영하고 돌아오면 메뉴를 보고 아침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 “환경이 치유과정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는 연구가 있다”고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운영이사인 Amy Protexter 씨는 말한다. 그는 “환경이 치유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는 레이크사이드 병원은 수준 높은 프라이버시와 개인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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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자정보가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이 될 수 있음을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레이크사이드 병원에서만큼은 이에 반대되는 많은 증거가 있다.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의료시설과 의료기록에 대한 접근은 전자 ID 배지, 패스워드, 바이오인식 키패드에 의해 관리된다.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소아리언 소프트웨어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미국 정부의 엄격한 건강보험 이동성 및 책임 법(HIPAA) 규정에 상응한다는 사실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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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리언 소프트웨어는 모든 것이 기록되고, 또 누가 무엇을 보는지 추적합니다. 그러므로 남용의 기회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IT 시스템으로 인해 정보가 더욱 광범위하게 이용 가능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반면 그러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라고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선임 부사장겸 정보관리책임자인 Ken Lawonn 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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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의료기록에 대한 접근이 제어될 수 있는 경우를 가정할 때, 당연히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도 접근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왜 환자인 내가 나 자신의 검사결과에 접근해서는 안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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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Lawonn 씨는 “여기 레이크사이드 병원에서 우리는 지멘스의 도움으로 환자가 자신의 정보를 볼 수 있게 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건강정보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환자들이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용자가 아니라, 의료 팀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트렌드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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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에 대한 전자적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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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에 대한 보관을 염두에 두고, 알리젠트 헬스 레이크사이드 병원과 지멘스는 전자처방 시스템(CPOE)의 시행에 관해 ‘소아리언화(Soarianization)’라 부르는 다음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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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자처방 시스템(CPOE)이 온라인상에서 시행되면 우리 병원의 모든 의사들이 처방을 전자적으로 입력할 것”이라고 Alloway 씨는 말한다. 이러한 전자처방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의사의 처방과 의사의 이름, 약물치료의 명칭을 오해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더욱이 현재 시험 중인 소프트웨어는 점이 잘못 찍힌 소수 같은 오류나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 대한 금기에 대해서도 표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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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병원이 갖고 있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처럼 전자처방 시스템 같은 새로운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욕구에 맞게 조정된다. 정기 현장방문을 통해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과 레이크사이드 병원의 의사, 간호사, IT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를 통해 소아리언 모듈이 형성, 최적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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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 익숙해지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라고 Sensor 씨는 말한다. “전자진료 기록 때문에 진료 차트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것이라고 의사나 간호사들에게 말하는 것은 엄청난 문화적 충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다른 형태의 차트는 필요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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