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불황에 대처하는 보안人들의 자세 2009.07.08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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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의 기업보안 현실과 대응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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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안체계 구축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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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현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긴축재정과 인력감축 등의 강수를 두었고,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보안을 책임지는 담당자들은 긴축경영으로 인한 자금 부족과 인력감축으로 인한 보안위기 등의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보안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에 휘둘릴 성질의 것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각 기업과 보안담당자들의 상황과 그에 따른 대응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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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후 세계경제는 급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고 우리나라 역시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AIG나 리먼 브라더스 같은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파산이나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고, 소니나 도요타 같은 기업들도 대규모 감원을 하면서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현실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한전을 필두로 공기업의 감원 발표와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대기업들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다는 것인데, 경제위기가 오래가면 대기업 역시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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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러한 경제위기 속에서 보안 역시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보안 분야는 과거 IMF 시절부터 경기가 어려울 때 구조조정이나 예산삭감의 우선순위가 아니었던가. 다행히 지금은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보안 분야를 가볍게 보는 경향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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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식 부족으로 인한 예산삭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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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각 기업 보안부서의 상황은 어떨까? 보안담당자들은 현재로서는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우선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보안부서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아직까지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데다, 설사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높아진 보안의식 때문에 보안인원은 구조조정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긴축재정으로 보안부서 역시 예산을 삭감당하는 등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보안담당자들은 부족한 예산에서 합리적인 보안계획을 세워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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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부서의 어려움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사회나 기업이 어려워지면 거기에 속한 사람들은 혼란에 빠져 불안해하기 마련인데, 이때 사람들은 불안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사회나 기업의 불안한 환경이 보안을 위협하게 된 것이다. 가뜩이나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안을 위협하는 환경까지 겹쳐 보안부서와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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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서비스 업체나 보안기기 제조·판매업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출동서비스 분야의 한 대표기업의 경우 기존 고객의 해약은 많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신규 고객의 가입이 크게 줄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고객의 대부분이 중소규모의 회사이기 때문에 당장 파산하는 회사는 없지만 신규로 사업을 하는 회사는 없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이 이사를 하는 경우 주소를 바꿔 신고를 하는데, 강남에서 강북으로, 그리고 강북에서 인천이나 경기도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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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들의 글로벌 보안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의 담당자는 “올해 들어 재계약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CCTV나 DVR, IP 카메라 등 보안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 역시 어려움을 겪는 건 마찬가지다. 기업들의 대대적인 긴축재정 탓에 신규 시스템 설치가 크게 줄어들었고,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시장진출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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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과 구성원의 이해와 보안교육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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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보안부서나 보안업체들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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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보안부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재정에 맞춰 보안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계획을 수립한 다음 예산을 요청하는 것이다. 보안 자체가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경영진을 설득하는 방법으로 현재의 보안문제와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즉, 보안부서는 현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보안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경영진에 이해시키고 합리적인 보안방법을 제시해 재정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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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장비나 기술의 확충이 아닌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체계적인 보안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보안의식을 높인다면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는 물론 재정악화로 설치되지 못한 보안장비의 손실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 이렇게 함으로써 현 상황에 불안함을 느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보안의식을 심어줘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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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서비스나 보안기기 회사들은 어떨까? 이들 회사 역시 고객들에게 보안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규모는 줄일지언정 보안 자체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새로운 니치마켓(Niche Market)을 직접 개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Part 3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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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기불황에 따른 보안업무의 어려움, 그리고 이에 따른 대응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다. 경제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의 경기불황은 그다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대응방법을 강구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현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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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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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의 효과적인 보안 시스템 도입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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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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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끝 모르게 이어지고 있다. 일부 경기지표가 회복세를 보인다고는 하지만, 경제위기가 실물경기로 전이되는 상황이어서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구조조정, 연봉동결 및 삭감은 물론 각종 지출비용을 줄이면서 예산절감에 나서고 있다. 보안예산 또한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1순위의 예산절감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나 경영상의 위기는 보안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보안체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중복지출 없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는 노하우를 배워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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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기업 등이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보안장비 도입예산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안전문가들은 불황기일수록 다른 예산은 줄이더라도 보안예산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예년 수준으로 확보해서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단, 중복 투자되는 요소를 면밀히 점검해 차단하고, 도입되는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안설비 구축지원사업과 세제혜택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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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특성 고려한 시스템 도입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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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정이 안 좋을 때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필요한 보안장비 및 시스템을 한꺼번에 도입하기는 분명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럴 경우에는 향후 구축이 요구되는 보안 시스템 리스트를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선 회사의 업종과 특성상을 고려해 어떤 보안 솔루션이 우선적으로 도입되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가령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에 대한 유출 우려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므로 DRM 등의 IT 보안 솔루션 도입이 선행되어야 하고, 불특정다수가 출입하는 유통업계의 경우 도난방지를 위한 EAS 시스템과 CCTV 시스템 도입이 우선되어야 하는 식이다. 더욱이 유통업계는 CCTV가 도난예방과 각종 사고처리는 물론 마케팅 용도로도 활용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른 보안장비보다는 최우선적으로 CCTV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이미 구축한 보안 시스템과의 호환성과 통합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구축한 시스템과 서로 연계·통합되지 못한다면 예산만 낭비하고, 차라리 도입하지 않느니만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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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도입 비용보다는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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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울 때라도 보안 시스템 구축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되어야 한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초기 도입비용이다. 불황일수록 보다 싼 제품과 솔루션을 찾게 되다 보니까 막상 보안장비를 도입하고 난 후, 유지관리나 수리, 그리고 업그레이드 비용이 더욱 많이 들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안업계의 한 관계자는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때 초기 비용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차라리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해 총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대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 전력이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도입해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거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고가의 제품을 도입하되, 장비대수는 최소화하는 방법이 오히려 전체적인 예산절감 차원에서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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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영상보안 시스템의 경우도 지능형 기능을 갖춘 CCTV 솔루션이나 IP 기반 네트워크 감시 시스템이 초기 도입비용은 더 많이 소요되지만, 각종 유지관리비용과 업그레이드 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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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원제도 및 세제혜택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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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식경제부에 이어 중소기업청에서도 보안 시스템 구축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보안설비를 구축하는 기업에게 세제혜택도 주어지는 등 발품을 팔다보면 이와 관련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했던 보안 시스템 구축지원사업은 현재 신청이 마감돼 사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기술유출방지설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시행돼 보안설비를 설치하는 기업은 투자금액의 3%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확대하면서도 구축비용은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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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는 사정이 어렵다고 보안예산을 무조건 삭감하려고 할 게 아니라 예산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경영상의 위기가 기술유출 등의 보안상의 위기로 이어져 정작 경기가 회복됐을 때 정상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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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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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의 보안업계 생존법 : 니치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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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 남들과 다른 눈으로 시장을 개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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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세계경제 전체가 어려운 지금 대부분의 기업들이 긴축경영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위기는 곧 기회라며 과감하게 투자를 하거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업들도 많다. 특히 니치 마켓(Niche Market, 틈새시장)을 개척해 새로운 제품개발 없이 기존 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판로를 찾는 기업들이 많은데, 보안 분야 역시 이런 니치마켓을 개척하는 기업들이 상당수 있다. 그렇다면 보안업계가 참여할 만한 니치 마켓에는 어디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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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산업에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영상을 이용하는 CCTV나 DVR 같은 제품들과 영상을 압축·전송하는 기술은 다른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동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동영상이 활용되고 있다. 과거 수백만 원대를 호가하던 비디오카메라는 이제 저렴하면서도 소형화된 개인용 비디오카메라로 거듭났고, 개인들이 찍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투브(Youtube) 같은 비디오 포털이 엄청난 조회수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CCTV를 활용한 니치마켓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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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Marke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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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흐름까지 살핀다 ‘피플 카운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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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를 활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니치마켓은 바로 ‘피플 카운터 시스템(People Counter System)’이다. 피플 카운터 시스템은 CCTV가 지역의 보안 상황을 확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정된 영역내의 고객수와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보안용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한 단계 나아간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할 필요 없이 보안용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조금 더 발전한 ‘애드 카운터 시스템(AD Counter System)’도 등장했는데, 이 시스템은 광고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는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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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카운터 시스템을 보안용 네트워크 카메라에 연결하면 마트 등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숫자를 자동으로 카운터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고객의 이동 흐름을 분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점원의 효율적인 이동 및 배치를 통해 판매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대를 분석해 직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시간 액세스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바로 데이터로 추출 가능하며, 구매를 위해 살펴보는 고객과 방문자의 회전율을 분석힌 후 매장에 반영해 판매증대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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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트에 설치된 진열대별로 고객의 흐름이나 트렌드 분석, 판촉 이벤트 상품의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는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과거의 통계뿐만 아니라 고객 흐름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 고객의 흐름에 미치는 마케팅 캠페인의 영향 조사가 가능하다. 실제로 마트에 가보면 ‘원활한 제품수량 파악을 위해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피플 카운터 시스템은 최신 트렌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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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Marke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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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원의 부정행위 꼼짝 마! ‘POS 연동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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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매업 보고서에 의하면 매장에서 발생하는 손실액의 48%가 점원의 부정행위로 발생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영상감시 시스템은 대부분의 사업장에 충분한 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매점, 식당과 같이 금전 등록기나 PC 기반의 POS 시스템이 사용되는 곳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곳에서는 영상감시 시스템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이유는 금전등록기와 POS는 또 다른 형태의 부정행위를 양산하기 때문이고, 이와 같은 경우 대부분의 부정행위는 영상감시 시스템만으로는 증거를 포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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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트워크 영상감시 시스템과 POS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소매업의 수익 감소, 부정행위, 중대한 에러, 도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100%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으로 거래 ID, 아이템 번호, 등록번호, 점원코드 번호, 위치, 총액 등이 모두 영상과 함께 저장되며, 영상은 모두 POS의 데이터와 동기화되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 리포트 기능을 이용해 의심스러운 거래 내역, 손실, 이익 감소 등에 대한 패턴을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소매점에서는 더 이상 비디오 녹화 테이프나 POS 거래내역을 일일이 검색해 점원의 부정행위 증거를 찾지 않아도 된다. POS의 거래내역과 점원의 영상정보가 함께 동기화되어 동영상으로 실시간 녹화되고, 현장뿐만 아니라 원격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접속도 가능하다. 사원과 고객의 절도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과 그 밖의 정의되지 않은 손실에 힘겨워하는 소매점 운영자들은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국내 보안업체들도 고품질의 네트워크 영상감시 시스템과 POS와의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도 불황기의 새로운 니치마켓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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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Marke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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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닥터 ‘스윙 분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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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를 활용하는 또 하나의 니치마켓은 바로 ‘골프 스윙 분석기’다. 골프는 한동안 고급 스포츠라는 이름아래 ‘회장님’이나 ‘사장님’들이 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박세리에 이어 김미현이나 최경주 같은 세계적인 골퍼들이 등장하면서 골프는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고, 특히, 술에 이어 새로운 영업 포인트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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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운동이나 마찬가지지만 골프 역시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스윙이 바르면 공의 비거리가 잘 나오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도 스윙 자세를 가다듬는데 주력한다. 보통 운동 시 자세를 잘 잡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하지만 거울을 보며 자신의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한데, 골프의 경우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골프 스윙 분석기다. 비싼 가격 때문에 보편화된 장비는 아니지만 최근 개인용 제품이 나오면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골프 스윙 분석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CCTV다. 자신의 스윙 자세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범을 보이는 프로의 자세와 함께 보여줘 어떤 점이 다른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제품들도 있는데 3대의 CCTV를 설치해 입체적으로 전신을 촬영해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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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Marke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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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성수대교 참사는 없다 ‘교량안전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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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와 적외선 감지센서, SMS 서버, 비상방송장비를 결합한 교량안전관리 시스템도 다양한 보안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니치마켓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교량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리들의 기억 속에 아직까지 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는 성수대교 참사와 같은 교량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4대강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전국에 산재한 교량의 보수·신설 작업과 인천대교 건설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량안전관리 시스템은 더욱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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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안전관리 시스템은 CCTV를 통한 일상적 감시, 적외선감지 센서에 의한 무단침입 방지, SMS 서버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 비상방송장비로 발 빠른 초기대응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교량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량의 24시간 안전관리체제가 이루어져 무단침입이나 교량붕괴 위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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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Marke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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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걱정은 이제 그만 ‘산불감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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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국 방방곳곳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번지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이다. 보안업계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산불에 대한 대응책으로 영상보안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산불은 초기에 진화만 되도 그 피해가 최소화된다는 점에서 초기대응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러한 초기대응에 효과적인 것이 바로 산불감시 시스템이다. 산불감시 시스템은 광활한 산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무선을 통한 영상전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 케이블을 통한 영상전송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무선기술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산불감시 시스템에는 ‘무선 중계기’라는 또 다른 장비가 함께 설치되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카메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 팬/틸트 카메라가 주로 쓰인다는 것과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이 어떤 지역을 포착하고 있는지에 대한 특수한 프로그램이 함께 쓰이고 있다는 것도 산불감시 시스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CTV 카메라에 열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사람의 눈이 놓친 화재 장면을 포착할 수 있게 한다거나 내구성을 최대한 높인 카메라가 설치될 경우 산불예방 및 초기대응에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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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Marke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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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뒤에도 눈이 달렸다 ‘차량용 후방감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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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후방감시 카메라 사업에 뛰어든 회사들도 있다. 내비게이션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차량용 카메라도 보편화되고 있는데, 여기에 CCTV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특히, 영상보안 전문업체들은 단순히 영상 전송만하는 CCTV가 아닌 영상을 저장·활용해 자동차 블랙박스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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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새로운 니치마켓을 창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업하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이 있을까만, 남들과 다른 시선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뼈를 깎는 노력과 기회를 놓치지 않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또 언제든지 새로운 일에 뛰어들 수 있는 용기와 열정을 갖춰야 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노력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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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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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듣는 불황기 효과적인 보안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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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기불황이 보안산업에 미친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보안업계가 개척할 수 있는 니치마켓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실제 현장에서는 이 불황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 보안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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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광 철 | SK텔레콤 경영지원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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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경영환경의 변화도 있겠지만, 기업에겐 상생경영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시스템과 인원에 대한 변화없이 보안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제도적·관리적으로 다양한 보안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경영진의 보안에 대한 Sponsorship을 확보하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물리적 침입에 대한 사옥 단위의 모의훈련과 유무선 환경의 모의 해킹 등 꾸준한 실전 훈련이 필요하다. 꼭 불황기가 아니라도 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기 때문에 구성원의 보안 마인드가 곧 보안 문제의 90%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성원과 함께 보안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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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 호 | 한국IBM 보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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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를 넘어 공황까지 이야기되는 이 시기에 기업은 여러 고통이 따르는 변화와 노력을 통해 생존을 모색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인원감축과 경비절감, 조직이동·축소, 비용과 직결되지 않는 통제절차의 완화 등이다. 이때 보안관리자는 보안부서 내의 변화에 앞서 기업 전반의 변화가 회사 내 핵심자산과 가치에 미치는 보안영향을 평가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변화의 시기는 항상 약점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현재 또는 미래의 보안사고에 대한 시발점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보안의 가치를 내부고객인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잘 전달한다면 어려운 시기에 회사와 보안부서가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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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식 | 인터내셔날 에스오에스 코리아 영업·마케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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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회사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보안전문가를 통한 ‘Risk Management Plan’ 구축은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사건을 예상하고, 이를 기초로 대비책을 마련하는 체계적인 활동이다. 이러한 일련의 준비를 통해 회사는 관리자의 주의의무(Duty of Care)를 이행하고, 또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수립된 계획에 따라 제대로 대처함으로써 직원에게는 안전을 제공하고, 인력·조직관리 측면에서는 비용절감과 경쟁력 있는 직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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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혜 경 | 퍼스트어드밴티지 한국지사 마케팅담당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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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탓에 보안규정을 갖춘 기업들도 보안을 소홀하게 여기게 될까 우려된다. 기업보안은 10번을 잘 해도 1번의 실수가 있으면 지금까지 쌓아 온 공든 탑을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요즘 같은 때에 물리적 보안에 많은 투자를 하기 힘든 기업이라면 인적보안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실 국내에서는 물리적 보안에 많이 치중하는 반면, 물리적 보안만큼이나 중요한 인적보안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직원 채용 시 백그라운드 체크나 퇴직자 관리와 같은 인적보안 역시 기업들이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