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2010.03.30 |
그간 우리나라는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 반도체·이동통신·자동차·조선·철강 등의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기술을 다수 확보하여 기술 선도국 대열에 들어섰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대만과 중국 등 기술경쟁국의 표적이 되는 등 주력산업이 기술유출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제는 산업기술보호 문제가 국가적 현안이 된지 오래다. 이에 정부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하고, 40개의 국가핵심기술을 지정·고시 관리하고 있으며, 산업기술보호관련 최초 민간기구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를 설립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또 산업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며 첨단산업기술 유출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법과 정책이 있다고 해도 기술의 주인인 기업 스스로가 첨단기술을 허술하게 관리한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밖에 없다. \r\n앞으로도 정부는 첨단산업기술 보호를 위하여, 산업기술보호설비구축 및 산업보안기술개발 지원, 산업보안 전문인력양성 등 우리 기업이 보다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는’ 산업기술보호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기업 역시 산업기술보호가 기업의 생존전략임을 항상 명심하고 보다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r\n<글 : 이 창 한 |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실 산업기술정책관 (chlee01@mke.go.k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