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제품의 본질은 가격이 아닌 성능! 2010.04.26

그러나 현실은 이와는 사뭇 다르게 나타나고 있었다. 아무리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의 제품을 개발했어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하는 데에는 커다란 난관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소 비싸다는 이유로 실제 구매가 이루어지는 건설업체에서 적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한번 설치하면 최소 몇 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사용하게 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할 때 초기 구입비용이 다소 높더라도 장기적인 비용절감을 함께 고려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아울러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좀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실제 사용자들이 이러한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여 제품의 사양 결정에 관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입주 후에 발생하게 되는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하는 방법을 해당 업체의 대표는 제안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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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산업분야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사례가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안업계도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보안 산업은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 애플리케이션이 매우 상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대명제는 동일하다고 본다. 제품이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단 한번의 오류나 오동작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고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떠한 산업분야보다 제품의 신뢰성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도난과 불법침입을 방지하고자 설치한 영상감시 시스템이 오작동으로 인하여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보자. 혹은 외부인의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출입통제 장비가 실제상황 발생시에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의 오류들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막지 못했다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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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사례와 유사하게 우리 업계에서도 원가절감이라는 명분 하에 보안제품의 신뢰성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왔다고 본다. 이러한 업계의 니즈를 직시하여 솔루션 공급업체는 지속적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강화하면서 원가절감에 치중하여 좀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삶을 영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제품사양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제품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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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 병 휘 | 잉가솔랜드코리아 시큐리티사업부 지사장(byounghwi_park@ap.ir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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