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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매출 2조 글로벌 넘버원 달성할 것 2010.04.26

지난해 연말부터 보안업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던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의 보안사업 통합이 올해 1월로 완료됐다. 올해부터 삼성테크윈의 Security Solution 사업부가 삼성그룹의 시큐리티 장비 및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게 된 것. 더욱이 기존 양사의 상무급에서 총괄하던 시큐리티 사업을 부사장이 총괄하게 되면서 이 사업의 일류화에 대한 삼성그룹의 의지와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삼성테크윈 Security Solution 사업부장으로 부임한 하윤호 부사장을 만나 향후 시큐리티 사업 추진방향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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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시큐리티 사업을 글로벌 넘버원 분야로 키워내라는 막중한 사명을 받고, 삼성테크윈과 삼성전자의 통합 시큐리티 사업조직인 삼성테크윈의 Security Solution 사업부장을 맡게 된 하윤호 부사장. 기자와의 인터뷰 날짜를 기준으로 부임한 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그는 시큐리티 시장현황과 사업현안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듯 여러 질문에 때론 자신만만하게 때론 조심스럽게 관련 이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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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아직 시큐리티 사업 분야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다고 겸손해하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에서 시큐리티 사업을 각각 총괄했던 도인록 전무와 정한수 상무를 동석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 실적에 대해서만 한두 차례 확인했을 뿐 거의 대부분의 질문을 혼자 소화하면서 자신이 그려놓은 향후 시큐리티 사업방향과 비전을 거침없이 밝히는 모습에선 시큐리티 사업의 일류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전해졌다. 다음은 하윤호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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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의 시큐리티 사업을 총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의 시큐리티 사업부서를 통합한 막강 조직을 이끌게 되셨는데, 먼저 소감 한마디 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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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공채로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31년간 삼성전자에서만 근무하다 처음으로 다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 부사장으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꽤나 긴장이 되더군요. 더욱이 시큐리티 사업을 삼성테크윈의 주력사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미션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중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보다는 시큐리티 사업 일류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이로 인해 조금은 설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삼성테크윈이 시큐리티 사업을 주력 핵심사업으로 선정한 데에는 우리가 보유한 시큐리티 관련 핵심역량 뿐만 아니라 향후 시큐리티 시장이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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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사업 분야는 처음 맡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시큐리티 시장상황과 이 분야에서 삼성테크윈의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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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시장은 최근에서야 미래성장사업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으나 오랜 기간 사업을 해온 글로벌 선두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이 그리 높지 않은 시장입니다. 다시 말해 절대강자가 없는 시큐리티 시장에서 공격적인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다면 시장상황을 뛰어넘는 도약 즉, Quantum Jump가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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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해외 수출업무에 주로 몸담아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간 맡았던 주요 직책과 담당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또한 이러한 경험들을 삼성테크윈에서 어떻게 녹여낼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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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저는 삼성전자 입사 이래 해외주재원과 법인장,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장을 거쳐 동남아지역 총괄장으로 근무하는 등 해외 수출업무에 주로 종사해 왔습니다. 이렇듯 30여 년간 삼성전자에서의 해외영업, 법인장 및 총괄장 등을 통한 마케팅 경험을 십분 활용해 고객의 숨은 니즈를 남보다 앞서 발굴하고, 창조적인 제품혁신에 적극 나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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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World First, World Best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시장에서 1위가 되는 리더십을 확보해나가는 게 저의 책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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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4大 기본 전략수립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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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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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사업의 해외매출 확대를 위해 어떤 밑그림을 그리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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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은 올해 146억불 규모에서 2013년 200억불 규모로 매년 10% 이상씩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중 해외시장 비중이 97%로 해외를 공략하지 않고서는 사업을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없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시큐리티 사업의 경우 삼성의 다른 사업 분야에 비해 해외시장에서의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유통망 다변화, 법인영업력 강화, 기술 지원체제 완비,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해외 마케팅 4大 기본 전략방향으로 정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해외시장을 미주, 구주, 중국, 아중동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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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미주, 구주, 중국, 아중동 지역에 대한 각각의 마케팅 전략을 간략히 소개해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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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주지역의 경우 법인을 통해 SI 대상 영업을 확대하여 프로젝트 중심의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우리 회사의 전략 거래선을 통한 Distributor 시장 공략 및 남미시장 개척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구주지역은 현지 오피스를 현재 6개국에서 올해 9개국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등 다 국가, 멀티채널 전략을 구사하는 동시에 법인을 중심으로 Pan EU 대형 SI, Distributor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의 전략시장인 중국은 법인과 총판간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한 대형 버티컬 비즈니스 수주사업에 매진할 방침인데, 주력대상은 교통, 전력 및 금융시장입니다. 이 외에 아중동은 일본, 호주, 인도, 이란, 남아공 등을 주력국가로 선정하여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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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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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크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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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시큐리티 사업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몇 가지 꼽아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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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성그룹 내 시큐리티 사업이 삼성테크윈과 삼성전자로 이원화되어 기술 및 부품 개발, 마케팅 등에 있어 중복투자 문제와 함께 거래선 및 시장혼선 등의 비효율 측면이 존재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강한 것은 더 강하게, 약한 것도 강하게’ 만드는 상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시장에서의 충돌을 피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중복되는 제품 라인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개발 및 상품화 투자를 향후 트렌드인 네트워크 제품 및 통합·지능형 솔루션 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구매, 생산, 물류, 서비스, 기술지원 등 사업 전 분야에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삼성테크윈의 기업가치인 Make the World More Comfortable을 조기에 실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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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조직이 합쳐지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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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과 삼성전자의 시큐리티 사업조직 통합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현재까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사업운영상의 차이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 부문별 효율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각 분과별로 시큐리티 사업 일류화 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직을 이끌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단합, 공유된 명쾌한 목표, 그리고 구체화된 실천전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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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부임 후 임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조직 단합 및 상하좌우간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정신만이 시큐리티 사업을 일류로 견인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사업부 임직원들이 혁신의 선봉에 설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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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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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기본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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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성의 시큐리티 사업·조직 통합을 통해 보안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봅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중소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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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사업은 다품종 사업이며, 설치·시공 등 Value Chain이 세분화되어 있어 협력사와 상생 발전해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경영 사업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기보다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오히려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시큐리티 관련 협력사를 발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내부의 프로세스를 통해 전략파트너 사를 선정하고 이들과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생각입니다. 삼성테크윈 시큐리티 사업의 기본 방침은 협력사와의 중장기적 상생협력을 통해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고도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한 중소기업과의 전략적인 협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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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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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우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해외법인 및 거래선 유통망을 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회사의 브랜드, 서비스 및 기술지원 능력을 활용하여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협력사와 나눔으로써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더불어 전략파트너 사와는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하고, 하드웨어 플랫폼, 사용자 시나리오, UI 등을 통일함은 물론 우리가 보유한 핵심부품 및 기술을 제공해 공동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이를 더욱 획기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그 외에 출입통제, 침입탐지, 위치추적 등 신규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분야별 유력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십을 구축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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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새 시큐리티 분야는 단품보다는 솔루션화와 통합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장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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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단품 경쟁력이 사업의 중심축이었다면 올해 이후부터는 통합제어 소프트웨어 및 융합 솔루션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시큐리티 사업에 보안 SI 업체뿐만 아니라 IT 업체가 속속 진입하면서 각 사업영역 간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력, 조명·공조, 통신 등 비보안 분야로도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에 저희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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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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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2조 달성 목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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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삼성테크윈의 향후 제품출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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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선 네트워크화, 통합화 및 지능화라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적기에 개발하기 위해 개발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이곳을 통해 네트워크 카메라, NVR, 엔코더 등 네트워크 제품 라인업을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분석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자체 통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영상보안은 물론 출입통제까지 연계한 중앙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 회사가 보유한 경계감시 로봇과 시큐리티 분야 간 사업 연계를 구상하고 있으며, 시큐리티 사업영역을 향후 절전, 환경, 물류 등 비보안 분야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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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큰 틀에서의 마케팅 방향을 설명해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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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측면에 있어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기획 및 마케팅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전략마케팅팀으로 조직을 통합해 기능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외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해 해외 주요국에 지사 및 법인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SI 대상 영업 및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사업부 내부에 솔루션 사업팀을 신설하고 임원급 인사를 배치해 솔루션 기획력 강화, 솔루션 사업 및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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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시큐리티 사업이 명실상부하게 통합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시큐리티 업체들과의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봅니다. 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에서 올해 삼성테크윈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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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큐리티 사업이 미래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네트워크화 추세로 많은 IT 기업들이 시장에 신규 참여하고 있어 시장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시큐리티 분야는 지역별로 시장이 매우 세분화되어 현재 글로벌에서 절대 강자가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가 현재 글로벌 선두업체들에 비해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이번 통합으로 인해 절대강자가 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고, 그 시기 또한 매우 앞당겨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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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출입통제, 침입탐지 등 신사업 확대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 단품 외에 국방, SOC, 방범, 교통 등 다양한 특화 솔루션을 보유하며, 시스템 사업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해 나간다면 조기에 시큐리티 분야를 일류화 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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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안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휴대폰, TV 등에서처럼 삼성테크윈도 보안장비 분야에서 최고의 히트모델을 2~3개 정도 만들어내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와 함께 법인을 확대하거나 Distributor를 보강하는 등의 해외조직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동이나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의 건설 붐을 활용한 이머징 마켓을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올해 매출목표인 7,000억원 달성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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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삼성테크윈의 시큐리티 사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비전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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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삼성 브랜드에 걸맞게 고성능, 고화질, 고신뢰성의 제품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시큐리티 제품 공급을 확대해 사회적으로 안전·안심이라는 차별화된 신가치를 창출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매출 2조, 종합 시큐리티 장비 시장 1위를 실현하여 Total Security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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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권 준 기자 | 사진 : 장 성 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