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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티, 적외선 투광기 분야 名家 재건한다 2010.05.14

한·일 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2002년 아이에스티는 한발 앞선 One Chip 형태의 IR 투광기 및 카메라 제품 개발로 인해 보안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높은 기술력에 비해 영업·마케팅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기대만큼의 성장을 거두지 못했고,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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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정비와 원가혁신 활동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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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아이에스티는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기 인사팀 출신의 전봉성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신임 경영진이 조직정비와 원가혁신 활동을 통해 스피드를 경영모토로 한 아이에스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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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티는 적외선 투광기의 생명인 핵심 칩의 집적화 기술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고성능 투광기 부문의 강자였던 예전 명성을 다시금 찾게 될 것으로 봅니다.” 이렇듯 전 대표는 아이에스티의 성장잠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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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에스티의 주력제품군은 하이브리드 One Chip을 이용해 30m에서 최대 200m까지 적외선 방사가 가능한 여러 종류의 투광기 단독형 제품, 그리고 70m까지 촬영 가능한 카메라와 투광기 일체형 제품 이렇게 2종류로 크게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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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러한 제품군은 수십 수백 개의 IR LED 성능을 1개의 칩으로 집적화해 0Lux 상태에서도 최대 200m까지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5만 시간에 달하는 LED 수명으로 반영구적이라는 게 아이에스티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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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용 적외선 투광기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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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전봉성 대표. 그는 시장에서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검증과 테스트 과정을 거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기업의 자회사가 참여한 만큼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서야 한다는 전 대표의 소신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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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 출신의 우수한 개발진을 보유하게 됐고, 첨단 개발설비도 갖추게 됐죠. 그렇기에 빠른 기간 내에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완벽을 기하는 게 우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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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적외선 감시 장비 시장이 도입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드는 단계에 와 있다고 진단한 전 대표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메가픽셀 등 고화질 카메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에 적합한 아이에스티의 원거리용 투광기 수요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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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확대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 외곽 감시, 철로 감시, 발전소 감시, 도시 방범, 공장 감시, 아파트 감시용 등의 기존 수요처를 대폭 확대하고, 신규 수요처도 적극 발굴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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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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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조직정비를 어느 정도 마무리 하면 고성능 고효율의 제품을 출시함은 물론 칩과 광학설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고성능 야간감시 카메라 및 투광기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히는 전봉성 대표이사. 그는 이렇듯 적외선 투광기 제품을 주력으로 하면서 향후 LED를 기반으로 한 신호등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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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를 놓으면서 그 다음 수를 고민하는 바둑의 고수처럼 전봉성 대표는 그렇게 한 수 더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갖춘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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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권 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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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0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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