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지난해까지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행예방을 위한 대응스킬 향상교육을 실시하거나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주로 폭행사고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어 왔고 구급대원 역시 법적조치 없이 스스로 인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주취자 등에 의한 폭행사고가 끊이지 않고 오히려 증가함으로서 구급서비스 제공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모든 구급차 내 CCTV를 설치하여 사고 예방 및 증거확보에 대비하고, 소방서별로 폭행피해 대응전담반을 구성, 구급대원 폭행사고 발생 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는 등 강력 대응해 왔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고 99건 중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9건과 헌병대로 이첩한 1건을 제외한 89건 모두가 검찰에 송치됐고, 법원의 판결 및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20건을 제외한 69건은 법원의 최종판결이 확정됐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구급차에 설치된 CCTV 등을 활용, 폭행을 방지하고 유사시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외부전문가에 의뢰, 대원들에게 폭행피해 방지 및 대응교육을 실시하며, 피해사례조사 및 후속조치 결과분석을 통하여 대처방안 마련과 함께 대국민 홍보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다. 박연수 청장은 “경제적으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는 구급대원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는 성숙한 문화의식과 사회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국격이 올라가고 비로소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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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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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8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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