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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안전도시의 밑거름 ‘u-서울 안전존’ 2011.01.18

u-서울 안전존은 어떻게 시작됐는가. u-서울 안전존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서울숲에서 시범 운영된 ‘u-프리존’ 사업의 한 가지 테마였던 u-서울 안전존은 서울숲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전자태그(지그비 단말기)를 주어 위치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던 사업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u-서울 안전존은 2009년 2개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 5개 시범학교를 추가했고, 2011년에도 5개 시범학교를 추가할 계획이다.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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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을 안전 시스템으로 보호하겠다는 것인지. 쉽게 말하자면 그렇다. u-서울 안전존은 학교 주변의 300~500m 내외를 안전존으로 지정한 후 지그비 센서와 무선 메시, CCTV 등을 구축해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이다. 어린이가 전자태그를 소지한 채 등교를 하면 보호자에게 등하교 시간은 물론 어린이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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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간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학교 등하교 알림 서비스와 학원 진·출입 알림 서비스는 보호자가 사전에 지정한 시간(등하교 및 학원 수업 시간)에 등록된 전자태그를 소지한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 들어가면 SMS 서비스로 등하교나 학원 진·출입 시점을 알려준다. 또한, 자녀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 확인은 어린이안전 포털에 로그인해야 볼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배려했다. 아이들의 이동경로는 최대 15일치 저장되며, 등하교 시간은 일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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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등 비상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아이들이 소지한 전자태그에는 비상호출기능이 있어 이 호출 버튼을 사용하면, 보호자(최대 3명까지 지정 가능)에게 SMS로 비상호출을 한다. 이후 보호자가 아이의 상황을 확인한 후 위험상황으로 판단되면 즉각 서울종합방재센터에 구조요청을 하게 되고,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아이의 위치와 영상을 확인한 후 경찰과 협력해 긴급구조를 수행한다. 또 u-서울 안전존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도 같은 방법으로 작동하며, 미리 설정해둔 위험지역에 접근해도 역시 후속조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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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서울 안전존을 보면 통합 폴과 CCTV가 보인다. 통합 폴에는 가로등과 CCTV, 비상벨과 무선 메쉬가 장착되어 아이들이 긴급버튼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곳의 CCTV가 자동으로 센서의 위치를 파악한 후 아이와 주변을 촬영한다. 현재 국비와 시비로 학교 근처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u-서울 안전존에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이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배정해 CCTV를 충분히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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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는 가능한가. 지난 2010년 u-서울 안전존 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5개 학교에 구축했으니, 한 곳당 2억 원씩 들어간 셈이다. 생각 외로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효율성은 높이면서 구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기존에 구축된 무선 메쉬나 CCTV를 이용할 수 있으면 많은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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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지. 지난 2010년과 마찬가지로 5개의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 서울시의회의 예산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어 아직은 ‘계획’에 불과하다. 이 인터뷰가 나갈 때쯤이면 예상대로 진행될지, 아니면 축소가 되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 모두 ‘시범’ 사업이기 때문에 진행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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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 병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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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8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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