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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화 추세 CCTV 장비 분야 판도를 뒤흔들다 2011.01.21

최근 아날로그 CCTV 카메라의 고화질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HD급의 고화질 영상 구현을 가능케 한건 바로 현재 방송장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HD-SDI라는 전송방식 덕분이다. 이로 인해 아날로그 CCTV 카메라에서도 기존 설치돼 있는 동축케이블을 활용해 고화질 영상전송이 가능해짐으로써 CCTV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시킨 것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전송기술의 변화와 함께 IR 투광기로 대표되는 CCTV 관련 하드웨어 장비의 기술변화 추세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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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아날로그 CCTV 카메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요구하는 사용자들과 관련 업계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된 HD-SDI(High Definition-Serial Digital Interface) 방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HD-SDI는 SMPTE협회에서 규정한 디지털 영상전송 규격 가운데 하나로 현재 HD 디지털 방송을 위한 HD 카메라와 방송장비에서 주로 사용한다. 특히, 이 포맷은 최소 720p(1280×720)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 구현에 유리한 방식으로 고화질을 추구하고 있는 CCTV 시장의 흐름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붐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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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추세에 따른 HD-SDI 방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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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HD-SDI 방식의 등장은 IP 네트워크 감시 시스템이 멀지 않은 시점에 영상보안시장의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강력한 제동을 건 셈이 됐다. 아날로그 CCTV 업체들마저 IP 네트워크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려는 시점에 등장하면서 상당수 업체들이 이미 HD-SDI 방식의 HD CCTV 카메라 개발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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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DI 기반의 HD CCTV 카메라가 IP 네트워크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 그칠 것이냐, 아니면 향후 CCTV 분야의 주력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 영상보안시장에 커다란 임팩트를 주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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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HD CCTV 카메라가 본격 등장하면서 CCTV 카메라와 네트워크 카메라와의 우열논쟁도 다시 불붙고 있다. HD CCTV 카메라의 성장잠재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은 기존에 알려졌던 네트워크 카메라의 장점이 선입견과 신화에 따른 것이었다고 반박한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CCTV보다 설치가 편하다는 주장은 네트워크 카메라는 통상적으로 설치가 편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네트워크 카메라가 CCTV보다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주장도 ‘확장성’은 하드웨어를 추가해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CCTV 카메라가 네트워크 카메라보다 저렴한 만큼 CCTV 카메라가 네트워크 카메라보다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설치지역의 환경과 특성을 면밀히 검토해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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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HD CCTV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CCTV의 장점과 IP 네트워크의 장점을 두루 수용할 수 있게 됐다. HD CCTV의 경우 CCTV의 기반시설을 재사용할 수 있고, HD CCTV와 HD DVR은 기존 CCTV 및 DVR과 같은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고, 같은 GUI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CCTV 카메라가 아날로그 비디오를 전송하는 것에 비해 HD CCTV 카메라는 디지털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고, NTSC/PAL 방식의 약 6배의 해상도에 해당하는 720p와 1080p 영상 포맷을 전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듯 HD-SDI 방식은 고화질 CCTV 카메라 발전에 날개를 단 격이 됐고, 결국 전송기술의 변화가 CCTV 카메라의 발전을 선도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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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CCTV 등장으로 IR 투광기 중요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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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CCTV 카메라의 등장으로 CCTV 분야의 고화질 바람이 불면서 또 하나 중요시되고 있는 측면이 바로 야간에서의 감시성능 향상을 위한 노력이다. HD CCTV의 경우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바로 야간 저조도 상태에서의 화질 저하 문제이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HD CCTV 카메라의 경우 야간 저조도 상태가 되면 HD CCTV 카메라에 주로 탑재되는 CMOS 센서의 자체 특성과 광량 문제 등으로 화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 문제를 카메라 자체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향후 IR 투광기 제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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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HD CCTV 카메라가 야간에도 고화질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IR 투광기 등의 조명기기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HD CCTV 카메라 환경에 맞춘 IR 투광기 시장이 급격히 발전하게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물론 CCTV 카메라 자체적으로도 IR 기능을 강화하거나 근거리에서 영상이 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 IR 기술 등을 적용하는 등 야간 감시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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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아날로그 CCTV 카메라 시장도 영상의 고화질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HD CCTV 카메라 등의 고화질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DVR은 물론 IR 투광기 등 관련 하드웨어 장비도 이에 맞춰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아직 41만 화소의 CCTV 카메라 제품이 시장의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CCTV 카메라의 고화질화 바람이 CCTV 시장판도 자체를 뒤흔들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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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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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8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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