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연구로 현장 밀착형 첨단 치안 안전망 구축 | 2011.02.21 |
최근 보안업계의 화두를 꼽자면 지능형과 통합, 혹은 융합보안을 들 수 있다. 특히, 융합의 경우 보안업계 뿐만 아니라 전 산업계에서도 큰 이슈로 손꼽힌다. 정부부처 역시 이러한 융합을 국가발전의 큰 축으로 삼고 다양한 방면으로 융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중에 지식경제부가 경찰청과 손잡고 CCTV 등 보안과 관련된 새로운 융합연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 보안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부서 중 하나인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의 김정환 정보통신정책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r\n
지식경제부와 경찰청은 ‘치안 IT융합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IT 융합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첨단 치안 안전망 구축 분야에서 양측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대한 인식을 공유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r\n일선경찰의 현장 치안력 보강과 경찰 내·외부 시스템에 대한 성능 개선을 위하여 첨단 IT 기술을 적용, 치안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치안·보안·안전 분야에서 IT융합 신시장을 개척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r\n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인 ‘3차원 몽타주 생성시스템’, ‘CCTV 실시간 영상분석’,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정보 통합’ 기술에 대한 설명한다면. \r\n‘3차원 몽타주 생성시스템’ 개발과제는 과거 얼굴영상, 현재연령, 목격자가 진술한 표정 정보 등을 기반으로 현재 얼굴과 유사한 3차원 몽타주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얼굴나이 변환, 얼굴표정 예측, 3D 몽타주 생성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여 수배용 몽타주 작성, 미아찾기용 사진 작성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뿐 아니라 가상 성형 시스템 및 Avatar/Character 제작 등 상업적으로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n‘CCTV 실시간 영상분석’ 개발과제는 여러 종류의 영상장비에서 획득된 비디오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사람과 차량 등에 관련된 정보를 추출 및 저장하고, 이를 고속으로 검색 및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영상관제 시스템이다. 경찰청은 첨단 영상관제 시스템 활용으로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보안업계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영상보안시장에서 기술선점을 통한 수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r\n‘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정보 통합’ 과제는 디지털 증거물을 다수의 전문가가 협업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경찰서가 동시에 디지털 증거물에 접근하고 이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증거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이다. \r\n각각의 협력사업은 향후 어떻게 진행되는가. \r\n첨단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1년 총 28.5억 원을 지원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각 분야별 구체적 연구방법 및 진행계획은 과제 기획과정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r\n이후 2011년 1월중 기획대상 과제를 확정하고, 3월까지 선행기술 조사와 경제성 조사 등을 통해 입찰제안서(RFP)를 작성하며, 4월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를 한 후 5월경에 사업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r\n분야별로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항은. \r\n이번 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3차원 몽타주 생성시스템 개발 과제와 CCTV 실시간 영상분석 개발과제의 경우 일선현장의 경찰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정보 통합 과제의 경우 시스템의 안정성 및 보안에 특히 중점을 두어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r\n이번 사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r\n우선 국가연구개발사업 본연의 목표인 공익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으며, 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 단계 초기부터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현장 경찰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개발완료 후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치안안전 현장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n또한,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보안·감시 소프트웨어, 바이오 인식 소프트웨어, 디지털 범죄수사 시스템,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첨단 치안 안전망 분야에서 새로운 IT 융합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의 창출이 가능하여 내수시장과 수출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n이번 사업을 통해 지경부가 기대하고 있는 효과와 향후 발전방향은. \r\n양 기관이 IT 기반의 첨단 치안 안전망을 구축할 경우 과학수사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범인검거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30%의 자동차 사고감소로 연간 약 4.3조원의 자동차 사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4년 약 1조원 규모의 영상보안시장, 디지털 범죄수사 시장 등의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n이번 지식경제부-경찰청 협력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IT융합 확산전략의 일환이다.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IT융합 분야의 기술개발 시 수요기관이 기획, 시범사업, 제도개선, 연구결과물 활용 등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며, 이러한 방식을 향후 타 분야에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r\n<글/사진 : 원 병 철 기자> \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9호(sw@infothe.com)] \r\n\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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