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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SI 시장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의 길 2011.03.15

CCTV SI(System Integration)는 카메라부터 주변장비, 전송장비, 네트워크 장비, 영상관제 장비, 각종서버, 저장장치, VMS 등이 단계별로 통합되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CCTV의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만큼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잘 알고 설계해야 하며, 설치나 유지보수도 상당한 기술적 수준에 이르러야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된 여러 현장에서 각 업체 간의 협력관계는 필수적이며, 서로가 담당하고 있는 영역에서 정보교류나 장비간의 호환성을 위한 노력은 CCTV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먼저 장비를 설치한 업체가 다음 사업에서 타 업체의 장비와 호환되지 않도록 한다든지 설계 시 기존 장비와 연동되어야 한다는 명목으로 기득권을 행사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는 결국 CCTV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는 기존 거래업체에 의존하여 설계를 하고 시방서, 사전규격서, 입찰조건에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이라는 호환성 명목으로 턴키 발주를 하는데서 발생된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하드웨어가 주인 카메라 납품 설치와 소프트웨어가 주인 VMS 구축을 분리 발주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 구축업체의 기득권을 차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발주과정을 거침으로써 국내 CCTV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으며, 전 세계 CCTV SI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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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CTV는 사회에 꼭 필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매우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관련업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반성장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은 세계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대기업이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워 시장지배력을 높여가고, 중소기업은 각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발휘함으로써 대기업보다 한발 앞서 간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도 공존의 상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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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 재 규 한국씨텍 대표이사(avc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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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0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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