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경비 틀 벗고‘스마트 시큐리티’로 화려한 비상! | 2011.04.15 |
우리가 기존에 무인전자경비 업계 3사로 불러왔던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이 시대 흐름에 맞춰 무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통신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개인 이동체 서비스 강화, 가정용 서비스 확대, 그리고 SI와 빌딩보안 사업으로의 본격 진출로 대변되는 그들의 혁명적인 변화에 보안시장 전체 판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 이젠 더 이상 무인전자경비 서비스 업체로만 불리길 거부하는 그들. 스마트 시큐리티 서비스를 화두로 첨단보안 기업으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는 그들의 행보 하나하나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n첨단보안 기업 3사의 무한진화(1) - 모바일 시큐리티 사업 활성화 \r\n보안과 이동통신의 상생 서비스 시작되다 \r\n과거 우리가 무인경비라고 불렀던 보안 서비스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무인경비 서비스 이외에도 이동통신사와 제휴한 개인 신변보호 서비스나 가정용 서비스, 그리고 기업이나 개인이 아닌 국가와 지자체를 상대로 하는 SI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동통신사와의 제휴 또는 독자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는 이러한 보안 서비스 기업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라고 볼 수 있다. \r\n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 강화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먼저 보안 서비스 시장이 변화의 길을 모색하게 된 원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기업이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보안 서비스 시장의 사업다각화도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도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가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도 하다. \r\n보안 서비스의 사업 다각화는 우연 아닌 필연 \r\n이러한 사업의 다각화에 대해 에스원 이병수 상무는 “보안 서비스 기업의 사업 변화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컨버전스 형 산업구조가 도래했기 때문이며, 둘째는 최근 강력범죄가 늘어나면서 개인과 가정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라고 진단했다. \r\n또한, 세계 시장의 흐름이 가정과 개인용 서비스로 움직인 것도 원인 중 하나라는 시각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해외에서는 개인·가정용 서비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지 오래라는 것이다. ADT캡스 김수영 본부장은 “이미 미국과 일본 등 고소득 국가에서는 개인의 안전을 더 우선하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개인과 가정 등 삶의 윤택함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변화의 요인을 설명했다. \r\n모바일과의 연동으로 특색 있는 서비스 창출 \r\n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보안 서비스 시장의 새 흐름중 하나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이는 보안 서비스 기업과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제휴 방식은 직접 제휴와 간접 제휴를 들 수 있다. 직접 제휴는 양 기업이 MOU를 맺어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고, 간접 제휴는 보안 서비스 기업이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r\n이동통신사와 직접 제휴를 하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에스원이다. 에스원은 지난 2010년 9월 SK텔레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간 협업이 가능한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기존 GPS나 기지국 정보에 와이파이 정보까지 더해 그 어떤 위치추적 정보보다 정확도를 높여 개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스원과 SK텔레콤의 협업 서비스는 무척 다양하다. 기본적인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지니콜S는 물론 홈 네트워크 기반의 휴엔(HUEN) 역시 SK텔레콤 서비스와 연관이 있다. 얼마 전 에스원에서 시작한 AED(자동심장제세동기)에도 SK텔레콤 기반의 위치추적기술과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더 강력한 응급구조장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r\nADT캡스는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동통신,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조합해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수영 본부장은 “이동통신 제휴 서비스는 콘솔이 필요 없는, 휴대폰이 단말기가 되는 서비스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도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때문에 어린아이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꾸준히 관련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ADT캡스의 영상감시 서비스 ‘블랙박스’와 ‘워킹맘 패키지’ 서비스 또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거나 긴급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r\nKT텔레캅 역시 휴대폰으로 영상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학교보안 서비스에서도 아이들의 현재 위치파악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활용하는 서비스가 많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케어콜플러스’는 사용자의 귀가시간을 예측해 해당시간에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지정된 연락처로 연락을 하거나 비상시 휴대폰을 흔들면 비상연락을 하는 등 사용자 안전을 위한 서비스다. \r\n서로의 니즈 충족, 전략적 제휴 계속될 듯 \r\n지금까지 보안 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변화 중 하나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다. 여기에는 에스원처럼 본격적으로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접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r\n두 서비스 분야가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이들의 전략적 제휴는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Part 2에서 다룰 개인·가정용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이 이동통신 기술과 연계한 서비스 역시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n에스원,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 맺다 \r\n이동통신의 첨단기술을 보안 서비스에 녹여내 \r\n
이를 통해 양사는 M2M(사물통신), LBS(위치기반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ICT기술을 통한 에스원의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3G망 및 M2M플랫폼을 활용해 에스원의 무선관제망을 고도화하고, ▲LBS플랫폼을 활용한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며 ▲통신-보안 컨버전스 신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r\n특히, 에스원은 보안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무선 통신망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앞선 3G망과 M2M(사물통신) 플랫폼을 활용하게 됨으로써 관제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통신망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이 활성화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위치기반 기술(LBS)을 활용한 신개념의 안전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r\n<글 : 권 준, 원 병 철 기자> \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1호(sw@infothe.com)] \r\n\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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