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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의 글로벌 역량으로 한국 시장 주도할 것” 2011.04.15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계 시장과 비교하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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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의 변화는 국내 시장보다 더 빠르다. 오히려 국내 시장의 변화는 느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소득수준이 높은 나라는 삶의 윤택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로 인한 불안감 등 사회 트렌드도 안전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가정을 지키기 위한 보안 서비스 산업이 활발하다. ADT 글로벌의 경우 전체 시장의 10% 이상이 개인·가정용 서비스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수치화 할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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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라별로 차이는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아동안전을 강조하지만 미국은 아동안전을 위한 법률이 강력하게 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가 적은 편이다. 또한, 호주는 개인 보안이 보편화되어서 GPS 기기를 차고 다니는 노인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개인 보안에 대한 인식은 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테크놀로지에는 강해서 장비나 시스템의 도입이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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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시장변화에 따른 ADT캡스의 대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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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폭행, 어린이집 폭행사건, 스토킹 등 사회 문제가 증가하면서 개인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권한이 확대되면서 다소 딱딱하고, B2B위주로 이루어지던 보안 서비스도 보다 감성적이고 개인적인 니즈에 맞추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때문에 ADT캡스는 지난 2008년부터 적극 시행해 온 생활밀착형 보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라이프 시큐리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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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기업광고 역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감성적인 포인트로 접근하고 있으며, 서비스 역시 보안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0년 7월에는 보안업계 최초로 생활 보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공식 블로그 ‘더 세이프 스토리(The Safe Story)’를 오픈했다. 이 블로그는 그동안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보안 서비스에 대한 내용들을 ‘어린이를 위한 보안수칙’, ‘휴가철 보안 상식’ 등 소비자 입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효과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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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의 개인·가정용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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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DT 글로벌에서 미국에서 가정용 보안 서비스 제품인 ADT 펄스(Pulse)를 런칭했다. ADT 펄스는 가정의 안전은 물론 편의성과 에너지 세이빙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미국 내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아 국내에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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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용 단말기를 이용한 로케이션 베이비 서비스도 상반기에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대상은 9세 미만 아동과 노인으로, 9세 미만 아동이 휴대폰을 갖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단말기가 영상통화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물론 위치기반 서비스와 긴급버튼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는 모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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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이나 육아 도우미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지만 하루 종일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는 워킹맘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12월에는 ‘워킹맘 패키지’를 출시했다. 워킹맘 패키지는 인터넷을 통해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카메라와 DVR로 구성된 영상보안 서비스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 확인이 가능해 워킹맘들 사이에선 벌써 입소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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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와의 서비스 제휴, 그리고 개인·가정용 서비스 이외에 또 다른 시장 진출상황에 대해 설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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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대형 건물의 경보, 화재, 전력 등을 통합 관리하는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에 ADT캡스와 같은 보안회사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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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의 대표적인 통합빌딩관리 시스템 ‘맥스시스’는 하나의 컨트롤러로 CCTV와 무인경비 서비스는 물론 출입통제, 근태관리, 주차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격으로 무인경비 서비스의 무장과 해제를 작동하고, 원격조명 제어까지 가능하여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조명제어 스위치 등 고객의 눈에 많이 띠는 장비에는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과 터치 패드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ADT캡스는 GBS(그린빌딩 솔루션) 전문 업체 LS사우타와 MOU를 맺으면서 엘리베이터 컨트롤 층 제어 기능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BS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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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신임 브래드 벅월터 대표가 ADT캡스를 지휘하면서 2011년 화두를 ‘글로벌’과 ‘감성’이라고 발표했다. 2011년 ADT캡스의 방향에 대해 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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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립 40년을 맞는 ADT캡스는 기존 첨단 보안 솔루션에 고객 친화적 마케팅을 결합한 서비스로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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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취임한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전 세계 1위 보안 기업이자 60개 해외법인을 갖춘 AD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첨단 기술과 서비스로 국내 보안 시스템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내부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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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일반 가정, 소규모 상점, 대형 기업 고객 등 세분화된 타깃을 겨냥한 생활 밀착형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경쟁사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해외시장에서 먼저 성공한 서비스를 국내시장에 맞춰 들여와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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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권 준, 원 병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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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1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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