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인프라 개선에 초점 맞출 것” | 2011.04.15 |
무엇보다 무인전자경비 서비스 매출로는 일정 부분 한계에 와 있다는 점을 꼽고 싶다. 기존 서비스만으로 획기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 진출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 회사는 무엇보다 사람에 의한 서비스 혁신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신규 사업 역시 서비스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 것보다 서비스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r\n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적극적인 신규 사업 진출 덕분인지 궁금하다.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를 견인한 분야가 있다면. \r\n지난 2010년 2,166억 원의 매출에 7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최대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적이지만, 신규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빌딩통합보안 사업과 영상보안 서비스 사업이 크게 확대됐다. 빌딩통합보안의 경우 KT사옥 통합보안을 비롯하여 4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 분야는 건물보안과 출퇴근관리, 화재감시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빌딩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또한, 영상보안 서비스의 경우 지난 2009년 대비 가입자 증가가 70% 이상 확대되는 등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r\n최근 보안 서비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전·보안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KT텔레캅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련 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r\n우리 회사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폰 영상 서비스의 경우 보안시설에 대한 영상모니터링을 손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다양한 각도 방향 조절과 화면 확대, 현장에 경고음 송출, 최대 4개 화면 다분할 영상제공 등을 통해 일반 PC에서처럼 편리하게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귀가길 여성이나 심야시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 신변안전 애플리케이션 ‘케어콜플러스’를 앱에 등록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r\n최근 아동, 노약자 안전을 위한 여러 시스템과 관련 제도가 지자체와 학교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와 관련해서 최근 진행 중인 사업이 있다면. \r\n최근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T텔레캅에서는 사후조치가 아닌 예방차원의 접근을 위해 성범죄자 접근경보 시스템 등을 학교 측에 제안하기도 했지만 관련한 법적 검토 문제 등으로 인해 진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 다양한 학교보안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각각의 프로젝트들이 서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학교보안 강화와 관련해서는 사회공헌 활동 측면에서도 여러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r\n기존 무인전자경비 서비스의 경우 홈 시장의 비중이 상당히 낮은데, 가정용 서비스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복안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r\n가정용 서비스의 경우 별개의 서비스 상품보다는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구축 및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인터넷 회선을 활용한 무인전자경비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경비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CCTV나 디지털 도어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 함으로써 가정에서의 활용 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초기투자 비용과 유지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고, 여기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자유롭게 덧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n지자체에서의 안전도시 구축 움직임이나 빌딩보안 강화와 관련해 보안 서비스 업계가 SI 사업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KT텔레캅의 대응전략은. \r\n최근 KT 서초사옥을 비롯해 SI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SI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예전에 u-City 프로젝트에도 많이 참여했는데, 현재는 이러한 프로젝트가 구축 후 유지비용 때문에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빌딩보안 사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경우 빌딩에서의 통합보안 프로젝트는 RMC(Risk Management Center) 개념으로 인력 및 자산관리를 위한 영상감시, RFID, 시설관리 시스템 모두가 통합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보고, 이 분야에 있어 통합관제 및 상황대처 능력을 갖춘 보안 서비스 업계가 충분히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결국 빌딩보안의 경우 시설관리와 보안의 결합, 그리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까지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스마트 시큐리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본다. \r\n올해 주력할 사업 분야와 이를 토대로 한 매출 목표는. \r\n빌딩통합 보안과 영상보안 서비스의 고도화로 새로운 고객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빌딩통합 보안의 경우 얼굴인식,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확대해 융합보안으로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영상보안 서비스도 어린이집 영상상품과 스마트폰과 CCTV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확인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 성장한 2,7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r\n\r\n<글 : 권 준, 원 병 철 기자> \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1호(sw@infothe.com)] \r\n\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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