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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안전을 위한 첫 번째 선택 종합안전관제센터 2011.06.01

서울대학교는 관악캠퍼스에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Emergency call)을 설치하고, 시스템을 관제할 종합안전관제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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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는 총 975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모두 건물 내부를 촬영하고 있고, 촬영된 영상은 각 건물에서 독자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그동안 여교수와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실외 CCTV 설치 요청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대학원 기숙사를 비롯해 사범대, 유전공학연구소 등 건물 옥상에 설치된 18대의 메가픽셀 CCTV 카메라와 버들골 버스정류장 부근과 경영대 앞 등 순찰 취약지점 5곳에 설치된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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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이번에 설치한 총 23개의 CCTV를 통합·관제할 종합안전관제센터를 청원경찰실에 설치·가동하고 있다. 특히, 기존 건물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역시 종합안전관제센터에서 관제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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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김용옥 사무관은 “그동안 야간에 귀가하는 학생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도서관이나 기숙사 등 24시간 개방하는 시설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종합안전관제센터 구축을 계기로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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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975대의 CCTV 연계할 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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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2만 2,000여 명의 학생과 124만 제곱미터 캠퍼스의 방대한 시설을 가진 학교다. 학교 안에 시내버스가 다니며 교내가 너무 넓어 쉽게 걸어 다닐 생각이 안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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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은 종합안전관제센터가 있는 청원경찰실이었다. 특이한 것은 경찰차가 청원경찰실 주변에 여러 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다. 교내에 파출소라도 있는지 알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니 청원경찰차였다. 의아한 마음에 근무를 서던 청원경찰에게 이유를 묻자 “학교가 워낙 넓은 탓에 순찰차량과 순찰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을 돈다”고 이유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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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실 내부에 있는 종합안전관제센터는 아직 완성이 덜 된 모습이었다. 20개의 모니터를 세팅할 수 있는 벽면에는 겨우 4개의 모니터만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김용옥 사무관은 “서울대학교의 안전 시스템 구축은 이제 시작인 셈”이라며 “현재 이번에 설치된 23개의 CCTV만을 관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서울대학교내 전체 CCTV를 관제해 명실상부 종합관제센터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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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내에 설치된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을 확인하기 위해 청원경찰차를 타고 이동했다. 안내를 맡은 한 청원경찰은 이번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 구축 때문에 순찰업무가 편해졌다고 시스템 구축을 반겼다. 무엇보다 사건이 벌어진 후 출동하는 것이 아니라 CCTV 영상관제를 통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얻은 최고의 성과라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신양학술정보관 옥상에 설치된 CCTV를 촬영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주변 100m 내외에서 CCTV를 촬영하고 있다는 안내문구가 보였다. CCTV를 건물의 옥상에 설치해 지나치는 학생들은 잘 보지 못하지만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고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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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경영대 앞의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을 확인하기로 했다. 1개의 폴대에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 그리고 스피커가 함께 설치된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긴급호출 인터폰을 누르면 종합안전관제센터와 연결이 되고 동시에 CCTV가 사용자와 주변을 촬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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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대가 구축한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 그리고 이 시스템을 통합·관제할 종합안전관제센터는 관계자의 말처럼 아직은 미완성이었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있으랴. 종합관제센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더해진다면 조만간 서울대학교는 안전한 철옹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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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원 병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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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2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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