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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제고와 제품 성능 강화로 짝퉁 극뽁~ 2011.09.06

락앤락은 1978년 설립해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을 히트시키면서 세계 10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기업이다. 특히, 2004년 중국 상해 영업법인 설립과 산동성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이후, 2006년 산동성 2공장과 2007년 강소성에 3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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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2004년 처음 중국에 진출했을 때는 큰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2005년 드라마 ‘대장금’이 중국에서 엄청난 히트를 쳤는데, 그때 한상궁으로 출연하던 탤런트 양미경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단번에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는 것. 이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백화점 진출과 플래그쉽 스토어를 대도시에 구축하면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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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구별법 전파해 소비자를 우리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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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락앤락은 밀폐용기 분야에서는 따라올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와 함께 중국산 짝퉁도 놀라울 정도로 시장에 퍼지고 있다. 2011년 2분기 매출액 1,253억 원 중 중국지역 매출액이 52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이때 락앤락으로서는 어떻게든 짝퉁의 증가를 막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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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중국산 짝퉁과 싸우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방법은 크게 5가지다. 첫째는 우선 제품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다. 겉모양은 비슷할지언정 그 안에 담긴 기능은 절대로 베낄 수 없다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다시 정품을 찾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방법은 신제품의 생산주기를 빠르게 하는 것이다. 짝퉁이 카피를 하지 못하도록 제품의 생산주기를 높여, 짝퉁이 시장에 나와도 이미 다른 신제품이 팔리고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홈페이지나 매장에 짝퉁 구별법을 배포하는 등 소비자를 교육시켜 애초에 짝퉁을 구입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법이다. 네 번째는 의외의 방법인데, 짝퉁 제조사에 소송을 걸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의 특성상 소송을 걸어 이겨봐야 실질적인 이익이 없다는 것. 대신 짝퉁 제조사가 아닌 판매사에 강력한 경고 편지를 보내 판매를 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마지막 방법은 강력한 인 하우스 짝퉁제품 전담팀을 운영하는 것이다. 락앤락은 지난 2010년 7월 상하이 IP-DESK와 함께 중국 절강성 금형공장을 행정 단속해, 밀폐용기 모조품 1만 2,140개, 금형설비 8기, 라벨 및 포장박스 5만점 등 한화 약 1억 7,000만원 상당을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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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짝퉁을 상대하는 락앤락의 대응책을 살펴봤다. 물론 락앤락의 대응이 아무리 뛰어나다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피해는 입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락앤락은 짝퉁을 역이용해 마케팅에 응용할 정도로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완성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정품을 사용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것이 음식에서부터 자동차까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복제한다고 알려진 중국 짝퉁에 대응하는 락앤락의 방식이며, 우리들이 배워야할 자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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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원 병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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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6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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