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영상관제 서비스, 소호 및 중소기업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2011.10.14

현재 CCTV를 이용한 보안관제 서비스는 기존 보안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보안 서비스 기업에서 이러한 CCTV 보안관제 서비스를 확장해 소호시장과 개인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r\n

때문에 통신사들은 자사만의 특화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이다. 현재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은 아직 진행형인 서비스로 그 뛰어난 기능에 비해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적극적으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또한, 영상분석을 위해서는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가 요구되기 때문에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하며, 이로 인한 가격 부담 역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이 대중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r\n

하지만 통신사에서 필요로 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은 보편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안정성문제는 물론 별도의 하드웨어나 가격적인 부담이 없다. 최근 CCTV 제조사에서 카메라단에 간단한 지능형 영상분석 칩을 장착해 기본적인 기능을 구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신사 역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r\n


\r\n

보안에 관리를 더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

\r\n

이렇게 개발되고 있는 지능형 영상분석 카메라는 통신사 CCTV 영상관제 서비스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보안’이 아닌 ‘관리’ 측면에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CCTV 영상관제 서비스는 보안관제 서비스와는 달리 야간보다는 주간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즉, 통신사의 CCTV 영상관제 서비스는 건물과 인원의 안전도 지키지만 업무나 마케팅의 용도로도 사용된다는 것이다.

\r\n

여기에 기존 통신사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면, 매장에는 영업을 위해 전화와 인터넷, 포스(POS), CCTV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보통 이러한 경우 각 분야에 따라 서비스를 따로 선택하는데, 통신사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모두 통합해서 제공할 수가 있다.

\r\n

이러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통신사의 통신 서비스 영향이 크다. 특히 4세대 통신기술로 일컬어지는 LTE의 등장은 이동통신으로 모든 서비스를 결합할 기세다. LTE는 이론상 기존 3세대 통신 기술보다 업로드에서 7배 이상 빠르며 와이파이보다도 1.9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통신사들은 다양한 비 통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LTE가 상용화되면 새로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TV 영상관제 서비스 역시 LTE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메가픽셀 카메라는 영상의 용량과 대역폭이 커서 기존 통신망에 부담이 될 수도 있기에 LTE의 등장은 반갑다.

\r\n

또 하나의 지원군은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최근 기업들의 이슈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상의 서버를 마치 PC의 하드디스크처럼 이용해 데이터 저장, 콘텐츠 사용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CCTV의 경우 영상 저장을 위해 DVR을 사용하는 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하면 굳이 DVR을 구입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저장된 CCTV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해킹 등 저장된 영상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통신사가 해결해주기 때문에 유지·관리하는 데도 편리하다. 현재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통신사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CCTV 영상관제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r\n


\r\n

야간보안관제 등 산재된 문제 해결 필요

\r\n

하지만 통신사 CCTV 영상관제 서비스가 장밋빛인 것만은 아니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야간보안관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통신사의 CCTV 영상관제 서비스는 주로 소호시장이나 중소기업에서 운영된다. 그런데 이러한 소규모의 회사나 매장에서는 따로 야간관제를 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와 적외선 센서 등을 이용한 무인경비 서비스가 필요하다.

\r\n

문제는 이러한 센서를 이용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비업 면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면허 취득을 고심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서비스를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KT의 경우 KT텔레캅과의 관계 때문인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r\n

또 하나의 문제는 앞서 언급한 LTE다. 메가픽셀 카메라는 그 용량 때문에 엄청난 트래픽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는데, 문제는 3G 무제한 요금제로 타격을 입은 통신사들이 LTE때는 무제한 요금제를 없앨 계획이기 때문이다. 각사의 담당자들은 아직까지 CCTV 영상관제 서비스 사용자가 많지 않아 큰 영향은 없지만 점차 사용자가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트래픽 대처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r\n


\r\n

지금까지 통신사의 CCTV 영상관제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다. 레드오션이 되버린 통신 산업을 뒤로 한 채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고 있는 통신사가 이제는 B2B 사업에서 B2C 사업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보안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는 미비한 수준이긴 하지만 통신사들의 보안 분야에 대한 사업 강화 입장은 단호하다. 그들에게는 단순한 보안이 아닌 소호시장과 중소기업 시장창출의 교두보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보안업계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때문에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며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r\n

<글/사진 : 원 병 철 기자>

\r\n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7호(sw@infothe.com)]

\r\n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