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금형 동원한 짝퉁 아이폰 등장 | 2011.10.14 |
짝퉁 비아그라 단속전문가 동원했지만 실패 \r\n중국산 짝퉁이 활개를 친 게 하루이틀일은 아니지만 애플제품을 본격적으로 베끼기 시작한 것은 아이폰이 등장하면서부터다. 특히 ‘하이폰’이라는 걸출한(?) 짝퉁이 나오면서 세계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하이폰은 아이폰을 따라한 짝퉁 폰이지만 실제로 보면 아이폰과 거의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외형을 갖고 있다. 게다가 외형뿐만이 아니라 패키지와 UI(user Interface)까지 흡사해 아이폰을 많이 접하지 못한 사람은 쉽게 속아 넘어갈 정도다. 물론, 제품의 기능이나 앱 등은 정품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중국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r\n중국산 애플 짝퉁은 단지 제품만 따라한 게 아니었다. 애플 전문 판매점인 애플스토어까지 따라한 짝퉁 애플스토어가 생긴 것이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 미국인이 발견해 블로그에 올리면서 화재가 된 짝퉁 애플스토어는 애플스토어의 디자인 콘셉트를 그대로 따라한 것은 물론 애플 정품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었고, 심지어 직원들조차 자신들이 정식 애플스토어에서 일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이 짝퉁 애플스토어는 애플의 조치로 폐쇄되기도 했지만 일부는 애플 로고에서 사과의 잎사귀만 떼어 영업을 강행하는 곳도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r\n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연이은 성공으로 마니아들을 위한 브랜드에서 세계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한 애플이지만 중국 짝퉁에는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다. 최근 이런 애플 못지않게 우리나라 기업들도 중국산 짝퉁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해당기업은 물론 정부차원에서의 대응도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반드시 짝퉁에 대한 확고한 대비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다. 짝퉁으로 인한 피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정도가 아니라 외양간마저 통째로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r\n<글 : 원 병 철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7호(sw@infothe.com)] \r\n<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