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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시스템 상생협력으로 기술유출 철통방어 2011.12.06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그룹은 주요 협력업체에 연 2회에 걸쳐 보안수준 심사를 실시하는 등 협력업체 보안관리 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상반기 심사는 진행이 됐으며, 하반기 2차 심사를 앞두고 약 170여 개의 1~2차 부품 협력업체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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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대·기아차 그룹이 협력업체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협력업체마다 다른 보안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완성차와 부품사간의 글로벌 동반 성장을 위한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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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협력업체 보안 챙기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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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의 보안을 챙기는 건 비단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다. 기업기밀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내부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STX, 현대중공업 등 제조사뿐 아니라 삼성화재, 신세계 그룹 등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계열사와 협력사까지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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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역시 이런 움직임에 가세했다. 경찰청 외사국이 대기업은 물론 협력사를 대상으로 산업기술유출 예방교육 지원에 나선 것. 경찰청 본청과 일선 지방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이 GM코리아의 협력사 300여 곳과 LG전자 협력사 110여 곳 등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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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소기업이 각종 보안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그러한 중소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대기업 입장에서는 아무리 보안 시스템을 잘 챙긴다 하더라도 협력업체에서 정보가 유출되면 엄청난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협력업체의 보안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즉, 대기업의 입장에서는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큰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대기업의 도움으로 사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니 좋은 것이다. 비록 서로의 니즈에 의해 시작된 상생(相生)이기는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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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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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79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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