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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이제는 나눔을 실천할 때! 2012.02.07

이 기사를 본 기자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얼마나 기증을 하겠어?’하는 판단과 함께 곧 잊고 말았다. 그런데 지난 1월 25일 반가운 소식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대구은행이 중고 PC 550대를 대구지방경찰청에 기증한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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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부나 나눔이라고 하면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눔은 돈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으로도 실천할 수 있고,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으로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홈리스를 위한 잡지 빅이슈는 여러 재능 있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며, 실제 인쇄비용을 제외한 판매이익을 홈리스 판매원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나한테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증해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는 경우도 나눔이나 기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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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국내 대표적인 보안기업 아이디스는 시공사 아이정보기술,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와 손잡고 복지관 등에 CCTV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디스는 제품을, 아이정보기술은 재능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에스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전국 4,200여 개의 초등학교에서 등하교 시간에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ADT 캡스는 한국 전통가옥 운조루에 무상으로 종합 무인경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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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보안업계에도 나눔의 손길이 늘고 있다. 비록 금전적인 도움은 아니지만 오히려 어떤 이들에게는 이러한 나눔이, 재능의 기부가 더 절실할 수도 있다. 공익광고 중에 내가 들고 있는 오래되고 낡은 물건이 나눔으로 받는 사람의 손에서는 명품보다 더 값진 물건이 되는 내용이 있다. 특히, 우리 보안업계의 도움은 받는 사람의 안전과 생명과도 연결이 될 수도 있기에 그만큼 더 의미가 있다. 2012년, 임진년에는 우리 모두 나눔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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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 병 철 취재·편집팀장(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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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81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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