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분야와 찰떡궁합으로 발전 가능성 높아 | 2012.02.07 |
자동차에 장착되며 대량생산 및 가격인하 시동 \r\n국내시장에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인지도를 높인 것이 신종플루 때문이었다면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것은 바로 자동차 때문이었다. 바로 세계 최고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BMW가 안전을 위해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를 차량에 장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두운 밤에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던 BMW가 이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선택한 것이다. BMW는 최상급 자동차인 7 시리즈에 처음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적용한 이후 5 시리즈, 6 시리즈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결정으로 BMW는 야간운전에 대한 안정성을 얻었고,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시장확대와 함께 가격인하를 이룰 수 있었다. 당시 BMW에 제품을 납품했던 플리어시스템에 의하면 6년 전 5만 유로였던 열화상 카메라가 지금은 3,000 유로 이하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낮아졌는데, BMW의 대량구입이 이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r\n또 하나의 가격인하 요인은 바로 무인항공기(UAV)의 등장이다. 주로 군대에서 사용됐던 이 무인항공기는 주로 야간정찰에 사용되면서 지상을 촬영하기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생각지도 않았던 분야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사용되면서 대량생산과 가격인하는 물론 활용처까지 늘어나기 시작했다. \r\n뛰어난 야간 감시능력으로 보안분야 진출 \r\n최초 열화상 카메라가 가장 많이 쓰였던 산업분야는 바로 전기와 관련된 분야였다. 하지만 애초에 군용으로 개발된 만큼 보안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직까지 보안분야에 적용된 사례는 미약하지만 조금씩 늘고 있으며, 전망도 밝은 편이다. \r\n우선, 국가주요시설에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사용이 늘고 있다. 야간의 보안영역에서는 고화질 카메라로 접근하는 사람의 얼굴을 파악하는 것보다는 무엇인가 접근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완전한 어둠속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보안용으로 최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기술과 달리 이 제품은 가시광선이 전혀 없어도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개나 연기는 물론 장애물까지 투과해 보여주기 때문에 날씨나 장애물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있는 국가주요시설이나 국경 등의 야간에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안성맞춤인 셈이다. \r\n열화상 이미지는 또한 경찰이나 다른 법 집행 기관에서 사용된다. 열화상 이미지 덕분에 이들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용의자들을 발견, 추적할 수 있다. 용의자들은 숲 덤불이나 그림자 뒤에 숨을 수 없다. 왜냐하면 열화상 이미지 기술이 이들의 체온과 열을 정확하게 탐지하기 때문이다. \r\n그리고 아직은 미진하지만 일반 소비자 역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고 있다. 대형 저택이나 외곽에 있는 저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보안을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CCTV가 많이 보급된 영국에서는 고급 주택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CCTV와 함께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 사례가 많다. \r\n지금까지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활용처와 특히, 보안분야에서의 활용에 대해 알아봤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카메라는 그 어떤 제품보다 보안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그리고 이제 시작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물론 기존 보안업계에서 쉽게 활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협업 등의 진출을 모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보인다. \r\n열화상 카메라, 거짓말 탐지기로 활용된다 \r\n열화상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을 관측함으로써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다. \r\n일본 메이요 병원 연구원들은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 열화상 카메라로 그 얼굴을 관측하면 8명 중 6명의 경우 눈 주위가 희미하게 빨개진 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것. 최근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얼굴 관측은 공항이나 국경통과시 간단한 테스트만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너무 소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어서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r\n이번 실험은 20명의 군 사병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몇몇에게는 마네킹의 옷에서 20달러를 꺼내게 하였다. 그 다음에 이들에게 질문을 던진 뒤 열 영상을 관측하였다고 한다. 마네킹에서 돈을 꺼낸 8면 중 6명은 눈 주위에 열 무늬가 감지되었으며 돈을 꺼내지 않은 12명 중 11명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실험은 거짓말 탐지기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하는데, 거짓말 탐지기는 혈압, 맥박, 탐, 기타 인체 변화를 측정했다. \r\n[자료제공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www.kisti.re.kr)] \r\n적외선 카메라 장착한 소방로봇 출시 \r\n부산시 소방본부는 부산소방학교 실제화재훈련장에서 정찰로봇과 무인방수로봇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정찰로봇을 투입해 화재상황을 파악하고, 이후 무인방수로봇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r\n
정찰로봇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하고, 무인방수로봇은 위험성이 높은 화재현장, 붕괴, 폭발 등에 소방공무원 대신에 접근하여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로봇들은 전기 등 위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소방공무원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대규모 시설 및 사업장 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n한편, 무인방수로봇은 지난 12월 13일 기장소방서에 시범 배치되었으며, 정찰로봇 4대는 사용자 교육을 마친 후 내년 1월 중에 배치될 예정이다. \r\n<글 : 원 병 철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81호(sw@infothe.com)] \r\n<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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