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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안의 핵심은 바로 인적보안! 2012.02.26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제3대 상임부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취임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r\n

협회가 창립한 지 4년 남짓한 짧은 기간임에도 1대 최정환 상임부회장과 2대 조성봉 상임부회장께서는 법인설립, 조직안정, 신규회원사 발굴, 사옥마련, 그리고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 제도 도입과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의 설치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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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업적을 토대로 우리 협회의 비전인 첨단기술보호를 통한 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과 산업기술보호의 허브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지,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간 평생을 산업보안 등 방첩 분야에 몸담아 온 경력을 십분 살려 이전 상임부회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협회의 위상을 한 차원 드높이고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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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부회장님께서 걸어온 발자취를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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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직 한 길, 산업보안 등 국가방첩 분야에서 봉직해왔습니다. 그간의 현장경험과 기술보호, 유출방지 등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가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산업기술 보호와 국민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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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재임 시 역점을 두고 계신 추진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부회장님께는 산업보안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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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세세한 업무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우선 기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규정에 명시된 고유의 목적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체계화된 정비 그리고 기업의 산업보안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기술보호의식을 강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산업기술의 불법유출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보안 관리를 강화하며 나아가 기술보호 기반구축 및 보안 문화 확산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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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의 활발한 노력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격증제도의 위상 강화, 보안인증제도의 도입, 전문 보안인력의 양성사업, 산업기술보호협회의 외연확대와 협회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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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님께는 산업보안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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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있어서 산업보안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치 기술적 보안이 산업보안의 모두인양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 큰 오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술적인 보안이 보안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보안의 일부일 뿐입니다. 보안을 물리보안, 기술보안, 관리보안으로 많은 분들이 대별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보안, 그 안에서도 인적보안이 보안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획기적인 기술, 기발한 솔루션을 도입한다 하더라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위주의 보안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임직원의 보안의식, 사람들이 지켜야 할 보안규정 및 지침, 인적보안을 운영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조직 등 인적보안 시스템이 바탕이 된 뒤에 기술적, 물리적 보안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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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협회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의 추진경과를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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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일 개소식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는 1월 현재 약 25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중에는 벌써 여러 개 기업이 불법적인 접근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해당회사에 통보하는 등 실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으며, 금년에는 500개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수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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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안관리사 시험과 산업보안 인증사업 등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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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바와 같이 산업보안관리사 시험은 2011년도에 도입해 총 3회에 걸쳐 시행해 전문자격 합격생 총 509명을 양산했으며, 금년에도 11월 경 제4회 자격시험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작년에 입법화에 실패했던 뼈아픈 경험을 겪었던 산업보안관리사 제도와 보안인증제도는 올해에도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제도권 안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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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본 협회에서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교육, 방문교육, 교류회, 조찬회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정기교육 12회, 방문교육 116회, 보안담당자 워크숍 4회, 리더스 전략특강 4회 등을 통해 1만여 명 이상에게 보안교육을 실시했고, 산업기술보유기관 보안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관리보안 핸드북 등의 전문도서를 발간하는 등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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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을 협회에서 개설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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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 과정은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긴밀히 협조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 첫 개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산업보안 분야는 정규학과 및 교육과정이 협소하여 대학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산업기술대학원 과정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산업보안 교육의 롤 모델이 되어 우리나라 대학 내 산업보안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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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협회 상임부회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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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산업기술보호 예산이 다소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넉넉지 못한 예산과 제한된 인적조직으로는 산업기술을 보호하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협회는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법률적,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협회 회원사를 다수 확보해 회원사에 대한 교육, 컨설팅, 관제, 구축자금 등의 혜택을 높이는 것은 물론,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협회의 재정건전성을 높여 핵심기술보호라는 공익사업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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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방지회 및 해외지회 설치 등 조직 확대와 전문 자격증제도의 국가 공인화를 통한 산업보안 인력의 저변 확대로 국가산업기술보호 허브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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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 병 철 기자 / 사진 : 김 정 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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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81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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