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렉스는 시큐리티 분야 정보통신공사에 주력하는 SI 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이후 세렉스는 사업영역을 SCADA, 레이더 시스템 구축 등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안구역 등의 효율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세렉스는 수원대와 함께 외각보안 시스템 연구를 시작했고 2011년 그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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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연구·개선으로 구축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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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렉스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개발한 장력감지식 외각보안 시스템인 ‘i-Guard Fence로 기존에 나와 있던 제품을 비교분석하고, 현장에서의 작동성을 평가해 개선해 나갔다. 이후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려고 했지만 처음에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구축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에 자신이 있었던 세렉스는 BMT(벤치마크 테스트)를 기업에 요구하고 성능으로 평가받기 원했고 결국 2011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처음으로 납품을 시작했다.\r\n
기존 외각보안 시스템이 있었지만 i-Guard Fence 특유의 설치 편의성과 세렉스와 수원대의 꾸준한 기술지원으로 1차 1.6Km 구간, 2차 2.5km 구간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후에도 세렉스는 국내 실정에 맞는 연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개발진의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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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후, 수차례 개선이 진행된 i-Guard Fence는 외각 보안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마갈 사의 제품과 비교되고 있다. 특히, 유지보수의 편리성, 설치과정의 간편성과 신뢰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i-Guard Fence는 중동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문의가 쇄도해 현재 총판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부총리 급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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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i-Guard Fence 개발당시 국내시장을 타깃으로 했던 세렉스는 이러한 해외국가들의 문의 및 요청에 따라 각 국가의 환경특성에 맞춘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렉스 방극천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4계절을 갖고 있어 환경적 요인의 변화가 많고 3면이 바다로 지역적인 특성도 분명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과 지역적인 특성은 연구소에서는 알 수 없고 현장에 나감으로 알 수 있다”며 “세렉스에서는 연구개발진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점을 찾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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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점 보완하고 사용자 편의성으로 신뢰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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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렉스의 i-Guard Fence는 기존의 외각보안 시스템이 갖고 있던 단점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에 맞춘 시스템으로 세계 1위를 목표하고 있다. i-Guard Fence가 갖는 큰 특징으로는 오경보의 최소화, 설치작업의 간편성, 사용자 편의성 위주의 UI 구성으로 볼 수 있다. 외각보안 시스템의 경우,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다보니 수목이나 바람, 동물 등에 의해 경보가 작동하는 경우가 있다. i-Guard Fence는 이러한 데이터를 학습, 분석해 오경보의 작동을 최소화하고 있다.\r\n
또한, 설치 및 유지보수의 간편화는 i-Guard Fence에 대한 사용자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설치공사 규정상 현장작업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i-Guard Fence는 간단한 설치 과정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다. 이 외에도 장애가 발생하거나 와이어가 절단됐을 때 빠르게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스템의 종합상황실에서 시스템의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점검,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i-Guard Fence는 외부침입이 감지되면 해당 구역에 설치된 CCTV가 침입구역의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종합상황실로 알림신호가 전달된다. 또 해당구역의 위치가 지도상에 표시돼 보안요원의 빠른 상황대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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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극천 부사장은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풍이 왔을 때 i-Guard Fence를 제외한 타사 시스템들은 오경보를 작동해 우리 제품이 고장난 것 아니냐는 오인을 받은 적이 있다”며 “연구개발진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니 아무런 이상없이 작동해 포스코 측의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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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렉스의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재 주력으로 삼고 있는 장력 감지 시스템을 접목해서 개발한 선로 노반 유실 검지시스템은 각처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도로보안 시스템의 구축또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매출의 15%를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기술개발을 지향하는 세렉스는 통합 시큐리티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