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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완료 후 지자체 보급 민간 기술이전도 계획 2012.07.26

국립방재연구원과 CCTV는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어떻게 개발하게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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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임진강 상류에 있던 북한지역 황강댐에서 아무런 통보없이 무단방류하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야영객 6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다. 당시 무인 자동수위감시 시스템이 있었지만 고장으로 경보가 울리지 않았고 CCTV 역시 설치돼 있었지만 모니터링을 하는 사람이 없어 위험을 인식하지 못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수위감지 CCTV의 개발이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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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수위상승 감시를 위해 교량이나 하천변 등에 설치된 수위표를 CCTV가 모니터링 하면서 수직방향의 수위상승만 감시가 가능했다. 이번 기술의 개발로 수위상승뿐 아니라 범람도 감시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CCTV에도 활용 가능한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특히, CCTV의 경우 모니터링 요원이 없으면 당시 상황을 감시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무인 감시기능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경보 등을 통해 통보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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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감지 CCTV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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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재난유형인 하천범람 및 수위상승, 적설 및 폭설, 산사태, 방파제 출입감시, 산불에 대한 ‘자동영상 감지기술개발’을 목표로 연차별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특이할 만한 점은 물 영역과 물 이외의 영역을 분류할 수 있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해 24시간 현장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위변화 상황은 영상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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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경기도 안양천, 강원도 연월대교, 한강대교 일부 등에 테스트를 위해 설치돼 있으며 서울시 서초구의 요청으로 MOU를 체결하고 기술을 적용했다. 올해 중 자연환경으로 인한 성능저해요소인 눈, 비, 구름, 안개, 바람, 그림자, 조도변화 및 온도변화 등에서 적용가능한 적응 보정기술 및 노이즈 필터링을 적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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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술개발단계는 어디까지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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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1차 단계로 향후, 도로지역에 쌓인 적설량을 배경 영상과 적설 영상의 밝기와 선명도 비율 측정을 적용해 적설 상태 감지할 계획이며 형태변화를 이용한 산사태 감지, 생상변화에 의한 산불감시, 파고변화에 의한 해일감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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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5대 재난유형에 대해 대응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할 것이다. 현재 자연재해에 대한 환경요인 필터링을 연구 중에 있으며 내년 원하는 지자체가 있으면 이를 확산 적용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리자 및 담당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중심의 시스템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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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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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라고 하더라도 대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과제 제안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민간으로 기술이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 사업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갖고 있다. 대학에는 젊은 인력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많다.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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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학과 기업의 목적은 상반되겠지만 기술의 개선 및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진행하게 되면 상호 목적 및 참여 범위에 대한 조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을 명확히 하고 역할분담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상호간의 상반된 입장에 대한 지침이나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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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설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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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관련 연구개발이 연구소를 비롯한 학계에서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순수통합기술이라든지 어플리케이션, 기존 기술의 발전형 등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지능화 기술의 개발은 많지 않다. 이 부분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관제시설에 대한 투자는 현재 지자체 등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U-City 구축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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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적은 인원으로 1,000여대에 이르는 모니터를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상학계에 의하면 사람이 최대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이고 그 이상되면 판단능력이 떨어진다. 지능화 쪽의 연구개발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