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생활안전은 기본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간 추구할 것 2012.09.26

동부건설 디자인팀 최 영 국 팀장

\r\n

\r\n

동부건설의 첨단보안 시스템의 도입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궁금하다.
동부건설은 1990년대 초반 주차장에 CCTV를 설치하면서 첨단보안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2010년에 들어와 승강기, 놀이터, 동 출입구 등의 보안 시스템 설치가 의무가 법령화된 상황이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이미 2000년대부터 첨단보안 시스템을 설치해 오고 있다.

\r\n


이는 결국 아파트 주거문화의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아파트 보안은 경비원이 주축이 돼 왔었지만 전문적인 보안요원이 아니었다. 이러한 까닭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고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화로 각 세대가 부담할 인건비도 만만치 않게 됐다. 이 같은 이유로 CCTV 등의 보안 시스템의 운영과 출동경비의 연계라는 과거와 다른 방식의 주거지 방범대책이 일반화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r\n


첨단 장비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와 연계하여 사건 발생 시 보다 전문적인 인력에 의해 대응한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체계화된 형태라보면 되겠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반대급부도 있듯이, 기계에 의한 보안과 감시라는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다소 차갑고, 감시받고 있다는 심리적인 위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r\n

\r\n

동부건설에서 채택하고 있는 첨단보안 시스템은 어떤 것이 있는가.
아파트라는 주거형태의 특성상 한번 범죄가 발생하게 되면 강력범죄가 될 소지가 높고, 계획범죄보다는 우발적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건설사에서는 외부인의 통제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실정이다.

\r\n

\r\n

가령 단지 입구에서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거나, 주요 사각부에 CCTV 등을 설치하여 예비 범죄자로 하여금 우발적인 범죄 실행에 심리적 부담을 준다거나 하는 방법이다. 동부건설의 보안 시스템도 기본적인 콘셉트는 이와 유사하지만, 국내 최초로 아파트 설계에 CPTED 기법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타사와 차별화 됐다고 할 수 있다.

\r\n

\r\n

동부건설의 보안 시스템의 기본 원리는 단지 입구에서 내 집 앞까지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단지입구 차량 통제장치, 단지내부 방범로봇 센트리, 주차장 비상콜 연동 회전형 감시 카메라, 동 출입구 CCTV, 엘리베이터 진동·소음 감지센서, 현관 방문자 자동녹화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5단계 출입보안 시스템이며, 이웃 간의 자연스러운 보호가 가능한 ‘맘스존’도 설치하고 있다.

\r\n


더불어 이러한 첨단 시스템의 효율적인 설치를 위해 설계 기법인 CP-Check Pro를 개발, 운용함으로써 시간에 따른 동선, 가로등, CCTV의 최적 위치와 물량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기계에 의한 감시라는 입주자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감시가 아닌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캐릭터 방범로봇인 센트리를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r\n

\r\n

건설사가 첨단보안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큰 이유는 고객의 니즈였다고 생각한다. 생활수준과 사회가 발달할수록 안전과 보호라는 니즈가 강화되는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왜 전문적인 기술력을 가진 곳이 아닌 건설사인가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주택이 단순한 상품이 아닌 문화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r\n

\r\n

보안의 강화라는 것이 다소 복합적인 문제인지라, 보안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프라이버시의 침해가 반대급부로 떠오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양 극단의 문제를 조율하고, 고객의 니즈에 항상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로서 건설사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r\n

\r\n

설계시 보안 시스템 구축까지 고려하고 있는데 필요로 하는 제품이 있다면
아파트는 생활 주거공간이라는 특성상 어떤 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년 이상의 기간이라는 수명을 갖는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기술의 발달로 일반 IT 제품의 수명주기는 매우 짧아 1~2년가량 밖에 되지 않지만 아파트에 적용되는 시스템은 아파트의 수명주기와 같은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

\r\n

\r\n

물론, 제품의 수명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수명주기 동안의 보수 및 교체가 가능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시스템의 고장으로 교체를 할 경우 호환성의 문제로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가장 필요한 부분은 이러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r\n

\r\n

그리고 홈네트워크와 연동이 가능한 개인용 보안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r\n

\r\n


현재 구축하고 있는 보안 시스템의 개선 방향은?

\r\n

동부건설은 기본적으로 안전, 안심 센트레빌을 지향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을 브랜드의 큰 방향으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 기술이 필요한 부분에는 과감히 기술을 도입할 것이나,

\r\n

\r\n

기본적으로는 이웃과의 정감이 흐르는 아날로그적인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다. 최첨단의 기술은 어디까지나 사는 사람들의 편리와 쾌적함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됨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복잡하고 화려한 기술 보다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r\n

\r\n

과거 집이 가졌던 본연의 가치를 되찾는 것, 아파트이기에 포기해야 했던 다양한 삶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것이 센트레빌이 추구하는 방향이며, 과거 수평적인 마을이 수직적인 마을로 형태가 변화된 만큼, 이에 최적화된 첨단기술을 활용하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안락한 주택상품을 개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