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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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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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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m@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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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리적 보안 증진의 목적으로 CCTV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3,400만대 이상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274만대(공공 설치 24만대, 민간 설치 250만대) 이상의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차량 내부에 설치된 CCTV나 차량용 블랙박스까지 포함하면 이러한 추산 수치는 크게 증가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CCTV의 설치 및 활용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지만, 최근 흉악범죄에 대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된 직접적인 사례가 있어서 CCTV가 안전한 사회구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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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까지 도입 설치된 CCTV의 대부분은 단순히 범죄에 대한 사후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용도로만 활용되는 수준이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범죄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CCTV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객체를 인식하고 특이 상황의 발생을 인식, 알람을 발생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지능형 CCTV로 발전해야 한다. 이러한 지능형 CCTV를 이용함으로써 정확한 교통 관리, 범죄 예방 및 재난 방지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기에 사회의 안전성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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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CTV에 관련한 산업 동향 자료에 의하면 단순 녹화형 아날로그 CCTV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CCTV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지능형 CCTV의 시장 성장률이 25%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의 CCTV 관련 산업들도 단순 녹화형 CCTV 장비 생산 단계에서 지능형 CCTV의 개발로 조속한 시일 내에 전환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국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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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과 연구소는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인식 기술의 개발을 지원해야 하며 국가도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에 대한 산학연의 공동연구를 지원해야 한다. 또한, 지능형 CCTV 제품의 성능 인증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실시할 기관을 설치를 해야 할 것이다. 외국에서도 지능형 CCTV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기술 인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대테러 방지, 경찰력 보강을 목적으로 지능형 CCTV를 위한 6가지 분야의 시험용 DB를 마련해 지능형 CCTV 영상감시제품에 대해 성능을 평가해 i-LIDS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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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사회 안전을 증진하지 못하는 무용지물로 평가 받는 이유는 제품의 성능이 미흡하고 부적절하게 설치·운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용 목적에 적합한 지능형 CCTV를 적절하게 설치, 활용함으로써 사회 안전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에 대해 화질, 저장 및 전송 성능, 인식 가능한 객체 및 이벤트의 종류, 인식의 정확성 및 속도 등의 성능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제품을 인증함으로써 사용 기관에서 도입 목적에 부합하는 지능형 CCTV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지능형 CCTV 산업을 육성해 사회의 안전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첨단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CCTV가 범죄 예방에 기여해 국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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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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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6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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