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Yes라고 할 때까지 안전을 위한 발걸음 걷는다 | 2013.06.27 | ||
수원시 U-City 통합센터 이 동 준 센터장 \r\n\r\n 2012년 4월 수원시 지동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당시 CCTV에는 흐릿한 모습이 찍혀 누군지 분간하기 어려웠고, 실시간 관제도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이 조금만 빨랐어도 피해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사건 이후, 수원시는 예정됐던 것보다 빠르게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을 서둘렀고, 지난 5월 24일 드디어 U-City 통합센터가 개소됐다. 수원시 U-City 통합센터는 단순히 CCTV 관제만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U-City로 구축·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r\n\r\n \r\n 수원시 U-City 통합센터는 어떤 곳인지 궁금합니다. \r\n올해 2월 15일 구축을 시작한 수원 U-City 통합센터는 아직 구축진행 중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앞으로 구축될 광교 신도시와 호매실 신도시 U-City를 이관·운영해야하고 구도심의 U-City 사업진행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수원시 전역에 있는 CCTV만을 통합하는 것이 아닌 상·하수도, 검침 등의 생활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합할 계획입니다. 광교와 호매실 신도시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에 있으며 구도심에 대한 인프라를 2015년까지 구축해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28억원의 추경예산을 요구했고, 승인되지 않는다면 내년 본예산을 확보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U-City 사업과 CCTV 설치사업이 모두 완료된다면 수원시에는 약 6,000여대의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r\n그렇다면 현재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는 총 몇 대인지 궁금합니다. \r\n현재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는 767개소에 1,620대가 가동 중에 있으며, 올해 179개소에 48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신도시의 U-City 사업을 인수하면 240개소 240대와 80개소 80대의 CCTV를 운용하게 됩니다. 그동안 운영하던 CCTV가 1,600여대인데 올해만 801대를 설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40만 화소의 CCTV는 50대 정도로, 교체·완료되면 수원시의 모든 CCTV는 200만 화소를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영상 데이터는 압축하지 않고 원본소스 그대로 저장하고, 경찰서 등에 전송되고 있습니다. \r\n수원시는 최대 6,000여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U-City 통합센터는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일부 임대망을 사용하고 있지만 차세대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와 구도심 모두 광통신 인프라가 구축되며, 통신비 절감을 통해 부족한 관제인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n경찰서 등에서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r\n다른 지자체 등에서도 경찰서 등에서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하는 화면을 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원시도 3개 경찰서 상황실에서 CCTV를 관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내주는 영상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통합센터와 같이 필요한 지점의 영상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합관제 상황실이 4개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군부대나 소방서에서도 이를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으로 연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관제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컨트롤 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방범이 가능합니다. \r\n범죄사각지역을 없애기 위해 특수 시책을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r\n도시계획 및 재개발 지역 내 공한지에 대한 CCTV 설치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시민이 거주하지 않아, 설치관련 민원도 발생하지 않고 인적도 없어 범죄에 취약한 실정입니다. CCTV를 설치하려 해도 기반시설이 모두 철거돼 CCTV 설치가 불가능한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수원시에서는 무선 AP와 태양광 등을 사용한 CCTV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으며, 수원시청 옥상에서 통합센터까지 시범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영상의 끊김없이 관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를 구체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r\n운영하면서 애로사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r\n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보다, 지속되는 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치되고 있는 CCTV는 성능이 우수해 200미터까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집앞에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수원시는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거점 등을 파악했을 때 6,000여대의 CCTV가 설치되면 더 이상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r\n또한,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의 부족 역시 큰 애로사항입니다. 현재 48명이 4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으며, 교통관련 모니터링은 별도로 5명이 관제하고 있습니다. 1인당 100대가 넘는 CCTV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것입니다. \r\n안행부 지침에 따르면 1인당 소화할 수 있는 모니터는 50여대이지만 연간 인건비로만 10억여 원이 필요하며, 지침에 따르기 위해서는 2배의 예산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CCTV가 추가될 상황으로 정부의 예산지원은 절실합니다. 예상대로 6,000대의 CCTV가 설치된다면 지자체에서는 운영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n\r\n \r\n <글, 사진 : 김 영 민 기자> \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7호(sw@infothe.com)] \r\n<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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