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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 열화상 카메라 = 완벽보안! 2013.07.02

보안과 안전용품은 보통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 많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열화상 카메라다. 빛이 없는 야간에 적들의 동태를 확인할 목적으로 개발된 이 장비는 민수분야로 확대되면서 처음에는 산업용으로 사용되었다. 개발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워낙 고가인 탓에 보안을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못하다가 신종 플루의 발생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대중화되고 소형화되면서 조금씩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열화상 카메라를 직접 개발·제조해 보안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콕스(COX)가 그곳이다. \r\n


열화상 카메라가 가격이 비싼 이유는 수요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개발하기가 어렵고 원자재와 부품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콕스를 이끌고 있는 조덕상 대표에 의하면 열화상 카메라는 전략물자로 지정됐기 때문에 수출과 수입이 어렵고, 기술이나 부품의 수입 또한 쉽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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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하나가 바로 관련 기술서나 논문 등을 구할 수 없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제품의 가격도 비싸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참조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콕스의 제품에 사용하는 프랑스 기업의 이미지 센서 역시 전략물자였기 때문에 프랑스 정부의 승인을 받는데 4개월이 걸릴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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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이겨내고 순수 우리기술로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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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어려운 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덕상 대표는 1999년 외국계 보안업체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보안 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DVR 제조사를 직접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을 경험했는데, 2005년 처음 열화상 카메라를 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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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화상 카메라를 알게 됐을 때는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걸 보안에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러다 2010년 회사를 설립하고 1년 반 동안 연구개발 끝에 첫 시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11년에는 7,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2012년에는 8억 7,000만원어치의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3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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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은 산업용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보안용 시장은 그리 크지 않다고 조 대표는 말했다. 콕스가 그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보안 산업에서 시작한 조 대표와 직원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미 콕스의 제품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여 보안 분야의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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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분야에 열화상 카메라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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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는 크게 거치식과 핸드 타입, 목적에 따라 계측과 보안 타입으로 나뉜다고 조 대표는 설명했다. 콕스는 계측 타입의 제품을 먼저 개발했지만, 최근에는 보안 타입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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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계측 타입은 절대 온도를 측정합니다. 촬영되는 각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정밀성을 요하는 산업용으로 사용됩니다. 이에 비해 보안 타입은 상대 온도를 측정합니다. 때문에 계측 타입에 비해 좀 더 저렴하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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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 대표는 열화상 카메라가 CCTV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데 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먼 곳에서 다른 물체를 감지하는 데는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고, 이후 감지한 물체를 고화질로 확인하는 것은 CCTV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야간에 순찰중인 순찰차의 좌우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면 그저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어두운 좌우 골목의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조 대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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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한강 등에서 투신자를 발견해야하는 상황이나 선박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을 찾는데는 열화상 카메라가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습니다. CCTV 시스템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하면 CCTV의 수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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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콕스는 QVGA급 제품을 개발했다. 조 대표는 열화상 카메라 시장이 이제 시작이지만 산업과 보안은 물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이며, 무엇보다 자주국방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몇 안 되는 made in KOREA 열화상 카메라 브랜드답게 콕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개발과 영업으로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회사명 ㈜콕스

대 표 조덕상

연락처 02-857-3888

홈페이지 www.coxcamera.com

대표제품 열화상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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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원 병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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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7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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