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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안장비기업 영국 AUDIOTEL 사 컨퍼런스를 가다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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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파이존은 대표적인 도청탐색 전문기업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기관이나 기업의 도청탐색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한국스파이존은 다양한 보안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의 시장동향과 신제품 발표에 민감한데, 영국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Audiotel 사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Audiotel 사는 35년 전부터 오디오 감시와 대테러 장비 등의 보안제품 설계, 개발과 제조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회사로써, 이번 세미나는 신제품 발표와 홍보가 주요 행사였지만, 세계 보안시장의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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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tel 사 컨퍼런스에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홍콩 그리고 한국대표로 참석한 한국스파이존을 포함한 17개국에서 30명의 보안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각국의 보안전문가와 대표들은 전직 군, 경찰, 경호, 통신 담당자들로 이뤄졌으며, 최고 경력 40년 이상의 세계보안 업계의 산 증인들의 모임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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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Audiotel 사 견학과 보안전문가간의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Audiotel 사에서 개발하고 생산되는 보안장비는 70%가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과 성능은 인정받고 있다. Audiotel 사에는 디자인 연구소와 생산라인은 물론이고 성능 좋은 장비를 만들기 위한 성능 실험실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 전파 방향 탐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밀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외부의 전파차단 및 반사파의 굴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이라고 안내를 맡은 Audiotel 사의 직원은 전했다. 또한, 다양한 온도에도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온도 테스트 장비도 보유하고 있어, 생산된 장비는 여러 번의 테스트와 검수를 통하게 되는데 이러한 전 과정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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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탐지장비, 디지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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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컨퍼런스에서는 20여종의 도청 및 테러장비가 소개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제품 콘셉트는 사용과 운영이 더욱 편하도록 네트워크 관제와 스마트 앱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장비는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도청기와 폭발물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러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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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불법 도청장치도 예전 아날로그 도청기에서 디지털 도청기로 발전해 주파수가 바뀌고 송신거리가 멀어지면서도 음질이 더 좋아졌다.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탐색장비로는 이러한 디지털 도청기의 주파수를 확인할 수 없어 디지털 도청장치의 탐색이 가능한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기관과 기업의 보안부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날로그 탐색장비를 디지털 탐색장비로 교체해 디지털 도청장치 등으로 인한 정보유출의 피해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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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도청에 의한 정보유출과 사생활 피해. 그리고 테러에 의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렇게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장비의 공급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탐색장비가 디지털로 진화되는 것도 큰 이슈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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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중요성 알고 미리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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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업이 기업보안을 위해 미리 예방책을 갖추는 것보다는 기술이 유출되고 피해를 입은 다음에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처럼 사후에 대처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다음이다. 반대로 말하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했을 때 기업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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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업은 보안팀이나 보안 담당자를 지정하고 보안의 전반적인 예산을 확보하여 보안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의 방안으로 기업보안에 만전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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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출되고 있는 산업보안 피해사례를 볼 때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사건사고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전 직원들의 보안인식 개선을 위해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산업보안 교육이 필수 되어야 할 것이며 이처럼 직원과 경영자의 보안 인식이 하나가 되었을 때 보안의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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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원업 한국스파이존 부장(ds1nkh@spy-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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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8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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