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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 운영위원회 Per Bjorkdahl 회장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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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산업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규격이다. 국제적으로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사용자들은 제품과 솔루션을 선택하는 데 신중해야 했다. 한 번 시스템을 구축하면, 나중에 더 좋은 제품이 나와도 제조사가 다르면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ONVIF다. IP 기반 물리보안 제품의 세계 표준을 위해 각 기업들이 모인 ONVIF는 표준화를 통해 IP 카메라와 솔루션을 급속도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이제는 IP 기반의 보안장비 제조사 대부분이 ONVIF에 가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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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면으로나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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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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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안관계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ONVIF 운영위원회 회장인 Per Bjorkdahl이라고 하며, ONVIF의 표준화 활동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업개발부 부장을 맡아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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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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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는 어떤 조직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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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는 IP기반 물리적 보안 제품의 인터페이스용 세계표준의 개발을 위한 열린 산업포럼입니다. 우리가 소수의 기업을 대표해 2008년 처음으로 이 계획을 시작했을 때 업계는 IP로의 전환이 시작하기 직전이었으며, 이것은 지난 몇 년간 ONVIF의 노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 업계는 시장에 등장하는 다수의 제품들과 통합할 기회의 이용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더 빠르게 표준화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준의 도입과 ONVIF의 성장은 매우 빨리 일어났습니다. 불과 몇 개의 기업에서 출발해 ONVIF는 현재 430개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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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 표준이 IP 카메라와 NVR 같은 비디오 감시 시스템에 적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접근 제어와 같은 다른 보안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표준을 개발하실 계획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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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는 지난 12개월간, 2013년 연말쯤 출시될 접근 제어와 비디오 인티그레이션 규격을 개발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2년 전부터 준비한 Profile C는 최종 사용자들이 ONVIF 규격의 여러 버전들 사이의 상호운용성을 확인할 필요 없이 보다 쉽게 호환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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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는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Profile S와 멀지않은 미래의 기록과 보관 장치를 위한 Profile G, 접근 제어를 위한 Profile C를 포함한 프로파일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면, Profile S의 마크가 찍혀 있는 제품들은 서로의 호환성을 확인할 필요도 없이 바로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버전의 ONVIF 규격이 다른 것과 호환되는지, 혹은 어떤 특성의 제품이 상호운용성을 방해할 수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Profile S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인 인터페이스를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차후 Profile G와 Profile C의 프로파일 발표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그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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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정된 Profile C와 관련 테스트 도구들의 발표 후에 ONVIF는 다음에 집중할 분야에 대해 결정할 것입니다. 이는 침입자 경보를 포함할 수 있지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을 우리 회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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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장으로부터 적절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고, 네트워크 비디오에 대한 표준과 상호운용성의 필요성이 매우 급박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ONVIF의 초점은 영상감시였습니다. 그러나 ONVIF는 시작부터 다른 산업부문에서 규격의 필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한 개발역시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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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지방 정부들이 통합관제센터를 많이 구축하면서 IP 카메라 또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방방재나 정보보안 같은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도 이뤄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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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ONVIF는 IP기반 물리적 보안 제품의 인터페이스용 세계표준의 개발을 위한 열린 산업포럼입니다. 만약, ONVIF의 회원들이 ONVIF의 영역 내 새로운 표준 분야를 제안한다면, 우리는 이 방향으로 표준 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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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비디오의 대안으로 고려되는 HD-SDI 역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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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DI는 네트워크 비디오와 동일한 유형의 네트워크 구조를 기초로 하지 않습니다. HD-SDI는 IP 비디오가 사용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점대 점 토폴로지(Point-to-Point Topology)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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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감시 솔루션 시장이 아날로그에서 IP로 이동함에 따라서 전통적 CCTV 카메라 제조사들뿐만 아니라 IBM, EMC처럼 네트워크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도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회원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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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원들은 이러한 상황을 반기고 있습니다. 또한, IP 기반 물리적 보안 제품의 인터페이스용 세계표준으로서 ONVIF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와 시스코(Cisco) 모두 ONVIF의 회원이라는 것을 주목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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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K Protocol’이라는 전용 비디오 감시 표준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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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VIF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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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 Protocol이 ONVIF나 다른 표준들과 다름없이 훌륭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성공을 위해 국제적으로 우리 모두 조화로운 방식으로 표준을 취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K Protocol과의 협력을 환영할 것입니다. 가령 ONVIF는 영상감시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에 관해 IEC와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거기에서 ONVIF가 상호운용성에 관한 IEC62676-3의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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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병철,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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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8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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