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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청 김 상 용 영상정보팀장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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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활발한 가운데 서울시 중랑구에서도 지난해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중랑구청의 6개월여 간의 운영기간 동안 범죄율 8% 감소는 통합관제센터의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서울시 중랑구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많은 관제센터에서 관제인력 당 10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면서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을 IT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구청직원이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커버하고 있으며, 이지스 및 레이더 추적 시스템을 통해 그 효율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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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에서 영상시스템 이지스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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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행정부서로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을 전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으로 경찰서 행정부서 등도 관제센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고 업무의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통합관제센터의 업무를 해당기관 부서에서 처리한다면, 영상에 대한 책임 부담,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대한 부담은 물론 그에 할당할 인력으로 업무의 가중을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해당부서 및 유관기관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만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중랑구에서 개발한 이지스 영상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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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영상 시스템은 행정망을 통해 재난부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부서, 간부실, 당직실 등으로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으며, 행정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예산의 확보 없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행정망이 서울시청으로도 연결돼 향후, 통합관제센터에서만이 아닌 시 단위, 도 단위 전국단위의 이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청 하천관리과에 영상을 전송했을 때, 성공한 바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 등에도 이지스 에이전트만 설치하면 영상의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지자체를 하나로 묶는 신경망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상황종료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영상을 회수함으로써 불필요한 영상이 전송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으며 압축하지 않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관제센터와 동일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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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랑구청의 통합관제센터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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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는 지난해 8월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시작,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424대의 CCTV를 통합운영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CCTV를 추가 설치해 현재는 546대를 관제하고 있습니다. 관제센터 인력으로는 구청직원 6명이 3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2명의 교통담당과 1명의 청소과 담당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재난과에서 2명이 지원하는 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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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이들이 모두 구청직원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담당지역이 지정되어 있어 해당지역의 상태를 상시 확인함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범죄발생 시, 효과적인 추적 및 지원이 가능해 적은 인원임에도 범죄예방 및 검거실적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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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직원 모두 IT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갖고 있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와 어떤 부서와 연계를 해야 할 지를 숙지하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해도 이를 운영하는 이들이 활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기에 맨 파워가 중요하며, 중랑구는 이러한 맨 파워가 잘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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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원을 더 충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자체에 정원이 있기에 통합관제센터 인력을 늘리려면 다른 부서 인력을 데려와야만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부서에서도 인원감축으로 인한 업무의 가중 등으로 쉽게 해결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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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등 장비의 추가 설치에 대한 계획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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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자체에 비해 중랑구는 CCTV가 많지 않습니다. 현재 100대를 더 추가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지만, 이보다는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에 120대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이지스 역시 구청 내 행정부서뿐만 아닌 주민센터, 경찰서, 군부대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시전송량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1,000대까지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을지훈련 때 시범적으로 군부대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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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를 운영과 관련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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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관련해 구성되는 시스템이 예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때 사용하던 것을 응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통합관제센터에 맞는 맞춤형 제품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CCTV에 대한 자산 기록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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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영상운영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찰에서 자료반출을 요청하는 CCTV의 경우, 몇 개 지점의 CCTV 자료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CCTV는 업그레이드도 우선돼야 하고, 보조 카메라도 더 많이 달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랑구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지만 관제 소프트에서 이를 지원한다면 더욱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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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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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8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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