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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챙 \r\n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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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chang@ax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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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CCTV로 불리는 보안 카메라는 주로 범죄를 해결하는 단서나 불미스런 사건의 증거 자료를 제공하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방범뿐만 아니라 보안 카메라에서 얻은 영상을 분석해 사회적인 혹은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자료를 얻는 데 활용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방범용 카메라 확충에 대한 높은 사회적인 의지와 함께 CCTV를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해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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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카메라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IP 기반의 디지털 영상 시스템으로, 설치가 쉽고 저장된 영상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급 기술을 탑재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영상정보의 활용범위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일례로 한 통신사는 얼마 전부터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해 통합형 CCTV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과속을 단속하기 위해 설치하던 감시 카메라를 차량 흐름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호 매장이나 마트 등에서도 CCTV 영상 데이터를 자료분석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매장 내, 상황파악과 매출 공간 활용에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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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방범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보안 카메라 영상이 중요한 정보로 취급되면서 고화질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보안 카메라에서 얻은 정보의 질을 판가름하는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범을 위한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자료로의 활용, 시민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정보 등으로 확대되는 보안 카메라의 활용 범위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로 인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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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크 카메라에 대한 관심은 하루하루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영상 감시 시스템의 비율은 30% 정도에 머물고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 도입이 활성화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기존에 설치한 아날로그 카메라들을 한 번에 네트워크로 전환하기에는 비용적인 문제가 크고 신규 구축 시에도 설치비용이나 기술 부족 때문에 네트워크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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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데도 적극적이다. 이런 한국의 네트워크 시스템 성장 속도가 글로벌 시장 전환 속도에 비해 더딘 것은 아쉬운 일이다. 비용이나 기술 문제 때문이라면 아날로그 시스템에 엔코더를 이용해 네트워크의 이점이나 효용을 얻는 등 점진적인 전환 방법도 있다. 지금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일 때다. 한국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한다면, 방범 등 사회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기업의 성과나 시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사회 전반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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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200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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