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백업·리커버리·어카이빙 제품군 대거 출시 | 2007.05.23 |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인 EMC(CEO 조 투치)는 미국 올랜도에서 21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컨퍼런스 ‘EMC 월드 2007’에서 차세대 BURA(Back Up, Recovery & Archiving) 제품군을 대거 출시하고, 미래 관련 기술의 선점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 함께 EMC는 △세계 최대 용량의 VTL(가상테이프 라이브러리) ‘EMC 디스크 라이브러리 DL6000 시리즈’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EMC 아바마(Avamar) 3.7 버전’ △베어 메탈 리커버리(BMR: Bare Metal Recovery) 소프트웨어 ‘EMC 홈베이스(HomeBase)’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EMC 네트워커(NetWorker) 7.4 버전’ △CDP(지속적데이터보호) 소프트웨어 ‘EMC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 △파일 서버 지원을 위한 ‘EMC 디스크익스텐더(DiskXtender) NAS 버전’ 등 모두 6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EMC 디스크 라이브러리 DL6000 시리즈는 업계 최대 규모와 최대 속도를 자랑하는 개방형 시스템 VTL 솔루션이다. 단일 어플라이언스에 최대 1.8 페타바이트(PB)까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시간 당 11 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EMC 시메트릭스 DMX-3 스토리지 플랫폼을 채용해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EMC 아바마(Avamar) 3.7 버전은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를 지원하는 ‘EMC 아바마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의 최신 버전이며, 최대 90%까지 가상 머신의 백업 시간을 절감해준다. 파일 서버 지원 기능이 추가돼 EMC 셀레라 NAS 시스템의 백업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EMC 홈베이스(HomeBase)는 OS 운영환경에 대한 백업 및 완전복구 솔루션인 베어 메탈 리커버리(BMR: Bare Metal Recovery)이며,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시스템 중단이나 재난 발생 시 자동화된 서버 복구 기능을 통해 서버 관리를 간소화한다. EMC 홈베이스 소프트웨어는 서버 설정의 포인트-인-타임 프로파일을 자동으로 캡처하고 저장해 보다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해준다. EMC 네트워커(NetWorker) 7.4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는 향상된 GUI 유연성 등 관리 지원 능력이 한층 강화돼 메뉴와 온라인 지원 기능에 한국어를 포함한 광범위한 다국어 지원으로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 EMC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 CDP(지속적데이터보호)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볼륨 쉐도우카피 서비스(VSS) 지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나 SQL 서버와 같은 중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백업과 복구 작업의 자동화 및 관리 기능이 향상됐다. EMC 리플리케이션 매니저(Replication Manager)와 통합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환경에서 로컬 CDP 작업을 하나의 콘솔로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EMC 디스크익스텐더(DiskXtender) NAS 버전은 비활성 파일을 1차 NAS에서 2차 스토리지 계층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파일 아카이빙 자동화 소프트웨어이다. 기존에 지원하던 EMC 셀레라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 파일러(filer)에 대한 지원을 추가해 파일 마이그레이션 호환성을 한층 높였다. 데이비드 도나텔리 EMC 스토리지 제품 사업부 총괄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제한된 예산과 연간 60%이상 늘어나는 정보량으로 새로운 차원의 정보관리 및 보호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EMC가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은 고객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를 보호할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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