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불법복제 콘텐츠 내용으로 걸러낸다 | 2007.05.25 |
ETRI 기술개발…98% 인식률 세계최고 사생활 침해, 음란물 등 인터넷 유해 콘텐츠와 불법복제물 등 불법 콘텐츠의 내용을 분석해 판별해 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정보통신부는 23일 첨단 오디오·비디오 인식기술을 이용해 콘텐츠의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제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멀티미디어콘텐츠 판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통부 지원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추진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보호·유통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된 멀티미디어콘텐츠 판별 시스템은 유해·불법콘텐츠를 발견했을 때 콘텐츠 특성을 분석해 내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를 판별해낼 수 있다. 정통부는 “이 기술을 국내 기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98%의 인식률을 보였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포털, 웹하드 등 다양한 매체에 기술 적용 시 유해콘텐츠와 불법복제물에 대한 유통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발된 기술은 공동연구기관 중심으로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터넷 사업자를 통해 음악, 동영상, 이러닝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2009년 까지 IPTV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보호와 디지털 홈 환경에서의 이기종 간 콘텐츠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연동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콘텐츠 보호·유통 기술이 개발 완료되면 인터넷상에서 유해·불법 콘텐츠의 유통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임차식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단장은 “콘텐츠의 건전한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공급자와 제작자의 수익이 향상되어 다양한 고부가가치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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