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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쌓아온 노하우와 자체 솔루션 개발로 주민안전 지킨다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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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도시통합관제팀 최 병 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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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직 행정안전부의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대한 지원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을 당시임에도 성동구청은 구민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이를 시행해 지금에 오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러한 노하우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체 솔루션 개발로 이어졌으며, 그 성과를 조금씩 보이고 있다. 이에 성동구청 도시통합관제팀의 최병천 팀장을 만나 성과와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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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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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합관제센터는 2009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방범,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치수관리 등에 활용되던 CCTV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94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중앙정부에서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대한 지원 사업이 시작되기 전으로,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민의 안전과 행정력 낭비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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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운영당시는 운영상 문제라든지 녹화중단 등의 장애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운영을 하면서 개선하고 있으며, 지금은 자체적인 솔루션 등을 개발해 운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은 경찰관이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영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가된 곳의 IP만 등록된다면, 어느 곳으로든 영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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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은 어떤 것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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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은 처음 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여기에 장애관리 등의 솔루션이 추가됐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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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면서 연간 1,000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정보를 받아갈 때 일주일 분량의 데이터를 가져가면, 시간도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영상을 가져가서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이 도입돼 이를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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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암호화 전송을 통해 승인받은 사람만 이를 확인할 수 있고 가져간 영상정보는 14일 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재생횟수의 제한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연장신청을 하면 기간이나 재생횟수를 추가적으로 할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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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을 통해 성동경찰서에서는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선 지구대에서도 영상정보를 요청하면 다운로드 방식으로 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통합관제센터를 오랜 기간 운영을 했지만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피드백이 제대로 되지 않던 상황으로 어느 정도의 효율을 보였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영상정보제공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이를 확인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동별 범죄통계를 내서 성동구 안전지도를 만들고 이를 통해 범죄율을 감안한 카메라 등의 설치를 할 계획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및 설치계획 등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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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부터 운영했으면 상당한 노하우가 쌓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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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이라든지 체납차량번호판 영치시스템, 장애관리 시스템 등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것입니다. 영상정보제공 시스템의 경우 국정원에서 보안성 검토도 받은 시스템으로 인가된 곳의 IP 등록만 하면 어느 곳이든 영상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체납차량번호판 영치시스템은 기존에 차량 번호를 일일이 보고 다니거나 방치차량의 신고를 받고 번호판을 확인, 영치하던 것이 행정력의 낭비라는 판단해 개발된 것입니다. 관내 공영주차장으로 체납차량이 입고되면 데이터베이스에서 이를 검색해 App으로 위치를 알려 세무과 직원이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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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카메라의 경우 각각 제조사가 틀리고 수가 많아 이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장애발생이 어디에서 자주 있는지, 어느 카메라가 문제 발생빈도가 높은지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들 솔루션의 고도화를 할 것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영노하우는 이러한 부분을 얼마나 빠르게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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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합관제센터의 현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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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경우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지 오래된 관계로 아직 메가픽셀 카메라의 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체 카메라 중 17%만이 메가픽셀 카메라고 나머지는 아직 41만 화소의 카메라입니다. 2012년부터 교체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지만 카메라 등의 사용연수로 이를 빠르게 교체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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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제센터 내에는 경찰관 및 모니터링 요원 등 10명이 항시 근무를 하고 있는데, 많은 수의 모니터를 확인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능형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 관제센터를 구축하면서 공간확보가 어려웠던 점이 있어 시설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축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공간확보를 통한 관제센터의 새로운 구축보다는 주어진 공간 및 시설을 활용해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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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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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203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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