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 28% “스팸은 인터넷 생활의 일부” | 2007.05.25 |
일상생활에서 뗄 레야 뗄 수 없어진 스팸메일. 스팸메일은 메일 서버의 과부하를 유도하고 사용자의 짜증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악성코드 등의 온상지로 알려져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스팸메일을 막기 위한 각종 대책과 스팸메일 방지 솔루션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스팸메일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인들은 스팸메일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퓨 인터넷 앤드 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가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28%가 “스팸메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대답해 지난 2003년 조사 때 보다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중요 언론이 전한 이 연구결과에 다르면 인터넷 사용자의 37%는 개인메일로 들어오는 스팸메일이 증가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회사 메일로 들어오는 스팸메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대답도 28%에 달했다.
최근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성인물 스팸메일은 약품이나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네티즌들도 스팸메일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이메일 주소를 어렵게 만들거나 필터 사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센터는 “스팸메일이 온라인 문화의 한 부분이 돼가고 있는 것 같다”며 “네티즌들이 스팸메일을 일단 문화의 일부로 인식하면서 이에 대해 불만 표시를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1492명의 성인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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