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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호경비산업의 발전적 제언 2014.01.14

권 정 훈l충남도립대학 경찰행정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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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달리 현대 산업사회가 다원화되면 서 범죄가 더욱 흉포화, 조직화, 국제화, 첨 단화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적 욕구가 팽배해지는 동시에 국가의 치안기관에서는 범죄예방 및 치안유지 활동 만으로는 한계에 달했으며, 수익자부담 원 칙에 따라 경호경비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 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점 점 심해지는 각종 범죄들로부터 우리 사회 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국정목표로 내세워 국민 개개인의 안전, 사회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범죄로부 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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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1일자 기준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비업체 수는 3,836개이고 경비원 수는 150,03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그 수는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경호경비산업은 1950년대 이래 경호 경비 관련 법률의 제정과 각종 국제행사 등 의 안전을 일부 담당하고, 최근에는 물리적 인 시설물 경비를 비롯해 산업보안, 공항만 보안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첨단 시큐리티 기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 적인 성장 속에서 경호경비산업의 질적 향상 을 위해 2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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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경호경비업계에서는 전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사회적 인식 변화의 틀을 모색 해야 할 것이다. 경비원 연령 분포를 살펴 보았을 때 20대와 60대 이상이 다른 연령대 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비원을 대부분 노년층에서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대 의 젊은 층에서는 실질적인 취업처를 찾기 전에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고,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은퇴 이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경비업무를 단순 한 업무라 여겨 찾다보니 공급자 입장에서 는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확충할 수밖에 없 는 실정이다. 경호경비라는 업무가 전문성 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식이 만연해지다 보니 결국 높은 이직률이 나타나기 마련이 며, 경호 관련 학과의 졸업생들마저도 기피 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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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학계에서는 경호경비산업의 광범위 한 보안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할 것 이다. 현대 산업사회가 다원화되면서 범죄 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국가와 기업에 대한 손실예방 차원에서 보안업무가 지나치지 않 을 정도로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정보의 누 출은 곧 기업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에 기업에서는 무엇보다 보안에 대한 사항을 강조하게 된다. 기업에서의 손실 발생은 내 부적인 위협과 외부적인 위협으로 볼 수 있 는데,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인 자산 보호를 위해서는 정책적·물리적·기술적 등으로 구분해 안전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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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호 관련 학과에서는 보안업무 와 관련해 출입통제, 방문객 관리 등의 물리 적 보안에만 치중하고 있다. 학문의 융합과 통섭이라는 측면에서 물리적 보안뿐만 아 니라 IT와 관련한 정보보안 또는 기술적 보 안 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방법, 도 구의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교육 기관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반영해 경호경 비산업의 광범위한 보안시장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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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204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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