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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번엔 개인 유전자 정보 DB 구축 2007.05.25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이 개인의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시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바이오기업인 23앤드미(23andMe)에 39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23앤드미는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부인 앤 보이치키가 세운 회사로, 유전자 정보를 연구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인의 유전 정보를 수집·연구하고 이를 오픈 소스로 활용해 개인용 맞춤 신약 개발 등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이 회사는 “사람의 몸에는 수조 개의 게놈 정보가 있지만, 사람들은 한 개의 정보도 알 수 없다. 우리는 사람의 유전정보를 알 수 있도록 체계화 한다”고 설명한다.


이 회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구글은 “유전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구글은 현재 웹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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