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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을 한 눈에 ETRI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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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과 접목 가능한 다양한 기술 만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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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기술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1988년도에 개관한 이후, 새로운 기술을 전시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곳에 전시된 기술은 현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예전 이곳에 전시됐던 첨단 바이오인식 시스템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사진기반 3D 모델링 기술도 보안관련 기술로 적용 연구되고 있다. 체험하는 즐거움과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ETRI 전시관을 찾아 어떤 기술이 개발됐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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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에 자리한 ETRI 전시관을 처음 방문하면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뭐 별거 있겠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 전시된 기술을 살펴보면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다. 아직까지 보지 못했고 생각만 하던 기술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ETRI 전시관에는 총 23가지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돼 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실생활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과거에는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이 전시돼 있었지만 지금은 ETRI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만나볼 수 없었지만 지금 전시된 기술들 역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눈에 띄기도 했다. 모두 소개할 수는 없지만 보안 관련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몇 가지 기술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의 발전된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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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레이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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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레이더 기술은 사이버 테러가 범람하고 있는 요즘 ETRI는 정보보안 기술로 인터넷 레이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각종 사이버 테러에 대한 방어책으로 실시간으로 해커의 위치와 악성코드 파일이 유통된 경로, 그로 인한 피해지역과 같은 상황을 수분 이내에 파악할 수 있으며 보안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구글어스 서비스와 연계해서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3D로 제공해 일반 이용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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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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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운전 중인 자동차의 앞 유리가 선명한 내비게이션으로 변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유리창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정보가 담긴 게시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감지한 이상현상에 대해 즉시 순찰차에 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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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유리 자체의 투명성으로 인해 명암비가 저하돼 햇빛이 많이 투과되거나 사람의 시야가 어긋나면 글자나 이미지 정보가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에 대응하여 밝은 낮에는 유리를 어둡게, 어두운 밤 에는 밝게, 환경과 목적에 따라 스스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 기술은 세계 처음으로 구현된 것 으로 아몰레드를 투명하게 만든 후 투명도 조절 기술을 집적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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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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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미국에서 열린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UHD TV는 Ultra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현장감을 극대화시킨 차세대 실감방 송 기술이다. 특히, 늘어난 화소수로 비대해진 데이터 용 량을 트래픽없이 깨끗하게 전송하기 위해 ETRI는 고효율 의 비디오 코덱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를 개발해 기존 HD TV에서 사용된 압축 기술, MPEG2 보다 4배 더 압축시키도록 만들었는데, 이는 데이터의 용 량을 작게 만들고 전송속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가정의 TV 를 통해 현재의 주파수 대역에서도 트래픽 없이 초고선명 의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점차 고도화 되고 있 는 CCTV의 경우, 보다 많은 데이터 전송과 선명한 영상 의 표출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보안 방면으 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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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dv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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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Advanced는 2011년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3.9G LTE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현재 추세로 본다면 2014~5년 정도면 LTE망으로는 증가하는 데이터의 빅뱅현상을 수용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그 대안으로 활용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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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SK Telecome이 세계 최초로 LTE보다 2배 빠른 LTE-A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고, 뒤이어 KT가 현재 주파수 대역을 합쳐 3배 빠른 LTE-A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ETRI는 현재보다 6배 빠른 LTE-A를 2014년 초에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3.9세대의 LTE가 1분, 3세대가 6분 30초 정도 소요되었기 때문에 비교하면, LTE-Advanced는 LTE보다 약 6배, 3G보다 약 40배 이상 데이터의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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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기술 외에도 ETRI 전시관에는 안전과 관련한 기술이라든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돼 있다. 인공위성을 통해 원격으로 선박을 제어하고 수리할 수 있는 SAN 스마트 선박기술,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료진과 얼굴을 보며 실시간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격의료용 IPTV 융합 서비스 플랫폼 등이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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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낙상폰, 약복용 도우미, 바이오 셔츠, 디지털 액터, 실감형 학습 시스템, 가상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기술을 접할 수 있으니 대전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은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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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사진, 글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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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205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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