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 단말기 해킹, 신용카드 정보 유출 주범 검거 | 2014.04.14 | |
캄보디아에 수사관 파견, 현지 경찰과 공조 끝에 검거 \r\n 국내 85개 가맹점에 설치된 POS 단말기를 해킹해 신용카드 정보 20여만건을 유출하고 복제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고 예금인출을 하는 등 부당이득을 취한 주범이 붙잡혔다. \r\n\r\n \r\n 경찰은 지난 3월 29일 범행에 가담한 조선족 지모(34세) 씨를 불구속하고 4월 1일 범행을 도운 공범 박모(35세) 씨와 박모(36세) 씨를 구속한 바 있다. \r\n이에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이모 씨가 캄보디아에 주거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현지에 수사관 4명을 파견해 캄퐁참 지역에서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국내로 송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n경찰은 피의자 이모 씨와 박모(35세) 씨가 지난 1월부터 2월 경 목표 소재 커피전문점 등에 설치된 POS단말기 관리 업체 서버를 해킹하고, 악성프로그램을 심어 중간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가로챘다며 이 정보를 별도 서버에 저장한 후 국내·외 팔아치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r\n이들은 POS 단말기에서 포인트카드로 결제할 때 입력하는 비밀번호가 POS 단말기에 저장된다는 점, 많은 사용자들이 포인트카드와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같게 한다는 점 등을 악용해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 \r\n이외에도 이씨 등은 박모(36세) 씨에게 이 정보를 팔아넘겼고, 박모(36세) 씨와 지모(34세) 씨는 이 정보를 이용해 위조 신용카드를 만들어 현금입출금기에서 540만원을 인출했다. \r\n이에 경찰은 이모 씨 등이 생산한 위조 신용카드 정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광범위하게 판매된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중에 있다. \r\n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총 1억2000여만원으로, 미국, 중국, 영국, 캄보디아 등 국외에서는 1억원 정도가, 국내에서는 박모(36세) 씨가 인출한 540만원을 포함해 2150만원이 인출됐다. \r\n경찰은 이씨가 송환되는 대로 정확한 해킹 규모를 조사하고 빼돌린 카드 거래 정보를 판매한 경로를 추적할 방침이다. \r\n[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r\n<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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