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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시스템 대중화 시대가 다가왔다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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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요시설이나 기업 등에서의 보안 레벨, 관리의 용이성 등의 이슈로 바이오인식 시스템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인식과 기술의 난이도 등으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해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행 중 인식이 가능한 홍채 인식 시스템도 개발·보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SARNOFF(SRI International SARNOFF)는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미국 정부에서 3미터 이상의 인식률을 가지는 제품은 수출을 금지할 정도라고 한다. 홍채인식 시스템이 대중화 되지 않은 지금, 과연 홍채인식의 대중화를 이끌어올 아이템이 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보안성과 편리성을 갖춘 바이오인식 시스템이 점차 대중화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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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신 종 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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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홍채 인식 알고리즘 및 모듈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지만, 도입초반기 인식률의 문제와 여타 바이오인식 제품들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아직까지 활발한 보급은 이뤄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문보다 많은 고유한 패턴과 높은 보안성 등, 홍채인식의 장점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두바이 공항의 경우 E-Gate 카드를 홍채인식 시스템으로 대체 운영을 계획하면서 SARNOFF의 IOM(Iris On the Move)을 도입해 앞으로 방문객이 수속 카운터를 거치면서 별다른 절차 없이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머지않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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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퍼런스 1호 도입, 확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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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LG CNS에 SARNOFF의 홍채인식 시스템 IOM이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국내 1호라고 할 수 있다. 현재 SARNOFF의 제품을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고하 신종진 대표이사는 SI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LG CNS에서의 도입은 그만큼 홍채인식 시스템의 인식이 바뀐 것 아니겠냐고 반문한다. 특히 SARNOFF의 기술력은 국제적으로 입증돼 있지만, 국내에서의 레퍼런스가 없고, SARNOFF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보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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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시스템의 보안성은 지문인식이나 얼굴인식 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지만, 도입비용을 무시하지 못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곳에서는 이를 도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주로 국가주요기관이나 대기업, 그리고 보안레벨이 높은 곳에 한정된다. 하지만 도입비용과 검증되지 않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한 마디로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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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SARNOFF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검증된 것이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들의 입장이 이해는 가지만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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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설명 필요없는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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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가 SARNOFF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12년 CES를 방문했을 당시로 돌아간다. 홍채인식 시스템과 무관했던 신 대표였지만, 전시장에서 만난 SARNOFF의 홍채인식 시스템은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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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너무 멋진 모습에 잠이 안와 날이 밝자마자 전시장을 찾아가 SARNOFF 부스를 방문했다”며 “홍채인식 시스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성공을 확신해 한국에 돌아온 즉시 SARNOFF에 연락해 에이전트와 리셀러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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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OFF 또한,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홍채인식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물론,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 대표와 흔쾌히 계약을 맺은 것이다. 신 대표는 “SARNOFF를 찾아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그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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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OFF에 대한 신 대표의 신뢰는 상당하다. 자신이 운영하는 고하와 홍채인식 시스템에 대한 얘기보다 SARNOFF에 대한 자랑이 끝이 없다. 그만큼 기술에 대한 신뢰와 자신이 있기에 제품에 대한 얘기는 안해도 된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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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가 설명한 SARNOFF는 전 세계 최초로 컬러 TV를 개발했고, 냉전시대 미 정부의 주문으로 홍채인식 시스템의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3m 이상 인식이 가능한 제품은 기술유출을 우려해 수출금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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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식의 종착역은 홍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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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력은 물론, 홍채인식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갈 길은 멀다. 홍채인식 시스템을 일반 개인이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중화는 분명히 될 것이라는 것이 신 대표의 생각이다. 우리나라에 휴대폰이 처음 소개됐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수백만 원씩 하던 휴대폰이 지금은 초등학생들도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 만큼, 시간이 지나면 일반 기업에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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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바이오인식의 종착역은 홍채인식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이를 위한 준비단계로, 우수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레퍼런스를 하나둘씩 늘려나가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채인식 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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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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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211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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