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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홍채인식? 목소리인식? 이 영화엔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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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시리즈는 각각의 영웅들의 이야기는 물론 함께 총출동하는 등 다양한 협업으로 영화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을 상징하는 캡틴 아메리카는 모든 히어로들을 이끄는 대장격 히어로로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보통 인간보다 조금 더 강한 힘과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있는 초합금 방패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나간다. 그리고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에는 지금보다 조금은 앞선 첨단 보안기술들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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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연이어 진행되는 작전에서 쉴드의 비밀에 회한을 느낀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의 박물관에 들러 작전 중 전사한 절친 버키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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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닉 퓨리 쉴드 국장이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찾아와 그 누구도 믿지 말라며 USB를 건네주고 사망한다. 닉 퓨리 국장이 건네 준 USB를 쉴드에도 숨긴 캡틴 아메리카는 배신자로 낙인찍혀 쫓기지만, 결국 블랙 위도우와 함께 USB의 비밀을 파헤친다. 특히 그 와중에 캡틴 아메리카는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를 만나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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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이드라의 과학자 졸라 박사가 만든 졸라 알고리즘을 통해 하이드라의 적이 될 사람들을 찾아내 죽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캡틴 아메리카는 새로운 친구 팔콘 샘 윌슨(안소니 마키)과 블랙 위도우의 도움으로 반격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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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과 홍채인식은 기본, 목소리까지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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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히어로 영화면서도 인간인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와 쉴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보다 현실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곳곳에 나오는 첨단 보안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은 현실에서도 가능해 보일만큼 실제와 허구가 잘 조화되어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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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하이드라가 미래에 자신들의 적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졸라 알고리즘은 개인의 은행계좌정보와 병원 기록, 투표 성향, 이메일, 통화기록 등을 분석해 미래를 예측한다. 또한, 쉴드 본부에서는 얼굴인식과 홍채인식을 통해 중요장소의 출입을 제한하고, 목소리 인식으로 프로그램은 물론 건물 내부도 제어한다. 또한, 닉 퓨리가 타고 다니는 SUV 자동차는 자체 방어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차량 상태와 주변 영상을 유리창에 띄워 보여주며, 자동주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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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화 속의 첨단 보안시스템은 현재, 빅데이터를 통한 감시사회에 대한 우려를 보여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정보가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송되고 서버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하 한 곳에서 관리된다면, 개인의 일상, 성향을 아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이오인식의 경우도, 이미 유사한 기술수준까지 개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 미터에서 홍채를 인식해 개인을 인증한다. 그리고 음원을 분석해 위급상황을 파악한다. 자동주행 역시, 이미 구글이나 글로벌 메이커 등에서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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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는 외계인이나 초능력 등 기존 슈퍼 히어로들과 달리 보다 현실 속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히어로임과 동시에 첨단 과학과 보안 솔루션을 보여주는 멋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영화 속 보안 솔루션들은 100% 구현이 가능한 것들이 아니니 오해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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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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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13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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