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MADE IN CHINA 더 이상 싸구려가 아니다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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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라이브존 오두균 대표] 세계적으로 보안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보안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률은 사회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의 보안산업의 성장은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사회불안요소들이 증가하면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개인으로까지 보안장비의 필요성이 확대된 것이다. 어느 산업군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시장의 수요에 의해 경쟁이 심화된다. 보안분야 역시 이미 3~4년 전부터 중국산 아날로그 DVR 제품이 국내에 공급돼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이제는 고화질의 HD-SDI와 IP CAMERA, NVR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가격경쟁력만 국내 기업에 위협이 됐다면, 이제는 기능과 품질도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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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최대 제조업체인 HIKVISION의 경우 일생산 DVR 2만대, 카메라 3만대가 부품단위로 입고 돼, 조립, 포장, 신뢰성 테스트까지 회사 내에서 모두 이뤄지고 있다. 이는 균일한 품질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 항온항습용 챔버, 진동테스트 장비, 방수 테스트 장비, 대형 에이징 ROOM 등 모든 신뢰성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엔지니어만 3,000명이 있고, 그중 절반 정도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초기 불안한 품질로 신제품 출시 때 자국(중국)내에 필드테스트 후에 해외로 수출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지금은 진출한 국가의 파트너에게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HIKVISION뿐 아니라 DAHUA, TVT 등도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지능형 영상분석, 얼굴인식, 출입통제, 홈시큐리티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핫이슈인 아날로그 HD SYSTEM의 시작도 중국업체라는 사실은 국내제조업체에는 큰 위협이다. 그동안 가격은 몰라도 기술에서는 앞서고 있다는 자부심에 상처를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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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국내제조사에는 기회가 있다. 중국제품들이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디테일한 부분이 떨어지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면, 고화질로의 교체로 시장이 확대됨과 함께 국내업체들의 역할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설치가 쉬워지는 P2P 서버의 운용, 자가 방범을 가능하게 해주는 PUSH 기능, 고가의 제품에만 탑재 됐던 영상분석기능의 제품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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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China 제품이 저가일 수는 있지만, 더 이상 싸구려 제품은 아니다. 아직은 A/S 등의 문제로 Low End 제품 위주로 국내에 판매하지만, 조만간 High End 제품들도 국내시장에 진입 할 것이 예상된다. 이미 아날로그 시장은 손을 쓰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

그렇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소비자들은 더 좋은 화질과 더욱 커진 저장용량을 원하고 있다. 앞으로 HD-SDI나 아날로그 HD 시스템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중국은 싸구려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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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라이브존 오두균 대표(odg10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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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14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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