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상으로 인정받은 특허기술! | 2015.02.07 | |
영상보안 및 특수 카메라 전문기업 영국전자 \r\n[시큐리티월드 원병철] 세계의 공장 중국의 가격공세에 보안업계역시 피해를 입고 있다. 게다가 생산수량의 규모 자체가 다른 탓에 품질 또한 국산 못지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연구개발을 통해 자기만의 특별한 무기를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하지만, 기업들은 여력이 없다며 하소연만 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남들 다 하기 힘들다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2014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기업이 있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달에 만난 기업, 바로 영국전자다. \r\n \r\n 보안업계에 경사가 났다. 대한민국 특허 제품 중 최고를 뽑는 행사인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보안기업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전자로, 이미 특수 카메라 분야에서 혁혁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기업이다. \r\n\r\n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이하 특허대전)은 발명 분위기 확산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 발굴, 그리고 이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 및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특히,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총 100점의 시상을 진행하는데, 이 가운데 영국전자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중소기업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우도 드물며, 특히나 보안기술로 수상한 일은 처음이라고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는 말했다. “대통령상은 역대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공기업 등이 받았는데, 중소기업이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 행사에 총 500여개의 업체가 접수를 했는데, 3차 심사를 거쳐 100여개의 기업이 남았고, 그중에서 다시 영국전자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기업 경쟁력을 위한 선택, 특허 김 대표는 이번 특허대전에서의 대통령상 수상은 단순히 특허를 출원한 것이 아닌 특허를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을 많이 판매함으로써 특허제품의 활성화를 거둔 것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봤다. “특허대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특허를 출원해야 합니다. 영국전자는 그동안 가격경쟁으로 인해 혼탁해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특허를 골랐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 이를 다시 제품화하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영국전자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PAS 카메라를 개발했고,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1만대 이상 판매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영국전자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특허는 바로 ‘추적감시용 카메라 장치 및 이를 채용하는 원격 감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영국전자의 대표제품 중 하나인 PAS 카메라(Panoramic Auto Tracking Speed dome Camera)에 적용되어 있다. PAS CAMERA는 파노라마 카메라와 광학 20배 줌 카메라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2메가픽셀 스피드 돔 카메라로 전체감지와 집중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다. 사실 PAS 카메라는 영국전자의 수많은 특허 기술 중 하나에 불과하다. 중소기업임에도 영국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많은 특허를 출원해 인정받았다. PAS 카메라 역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40여개의 국가에서 특허를 받았다. 특허를 출원하는데도 많은 비용이 드는데 굳이 이처럼 많은 특허를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경쟁력이었다. 영국전자는 1990년 이후 특허에 집중해 기술을 개발하면 반드시 특허를 출원하고, 특허를 기반으로 제품화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습니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댓가인 것 같아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r\n\r\n 남들과 다른 시장과 기술을 무기삼아 영국전자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일반 CCTV보다는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카메라를 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연구소나 발전소 등에서 사용하는 방폭 카메라나 공장 등 고온 환경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등 특수카메라가 영국전자의 주력 상품이다. 이번 PAS 카메라 역시 시작은 방범용 카메라였지만, 현재 방폭 카메라에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미 보안시장은 국내시장이나 해외시장의 구분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 평준화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통하는 제품은 반드시 해외에서도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만의 무언가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영국전자 역시 남들 다하는 보안을 넘어 산업용 방폭 카메라 등 특수 카메라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특별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영국전자의 원동력이 바로 특허에 있음을 강조한 김 대표는 현재 가격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보안기업들 역시 기술개발과 특허를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제 영국전자는 이번 대통령상을 기반으로 비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 시장에 많이 팔린 PAS 카메라를 다시 한 번 소개하는 것은 물론 방폭 카메라 등 영국전자의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특수 카메라 시장에도 새로운 붐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보안산업의 대표 강소기업인 영국전자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기점으로 얼마만큼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봤을때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r\n[글·사진_원병철 기자(sw@infothe.com)] \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16호 (sw@infothe.com)] \r\n<저작권자 : (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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