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보안, 파이브존 시큐리티시스템으로 완성된다 | 2015.02.07 | |
[인터뷰] 대우건설 주택설비기술팀 김광배 과장 \r\n
[시큐리티월드 김영민] 국내 주거공간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APT의 패러다임이 주민공동체에서 안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다. 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CPTED 도입 등은 물론, 자체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한다. 최근 건설경기가 호조되는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저마다의 특징을 뽐내며, 입주자를 모집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미 쾌적한 주거환경, 편의시설 등은 당연한 요소가 됐으며, 단지 내 CCTV, 출입통제 시스템 또한, 필수가 됐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새로 건축되는 아파트에 승강기, 어린이 놀이시설, 출입구 등에 CCTV가 의무화 돼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리고 법안이 마련됐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에서의 범죄율은 그다지 낮아지지 않았다. 사후 증거자료의 확보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또한, 카메라의 낮은 해상도는 야간에 무용지물이 됐다. 최근 지자체 등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가픽셀급 카메라의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r\n
200만화소 카메라의 설치뿐만이 아니다. 동선 감시 및 비상콜, 원카드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근접센서가 적용된 스마트도어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또한, 단지외곽부터 세대 내까지 구역을 5개 나눠 보안을 체계화했다. 대우건설 주택설비기술팀 김광배 과장은 “지금가지 아파트의 보안 시스템은 각 요소가 개별로 개발, 적용돼 아무런 특징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각각의 보안 시스템의 통합이 요구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로 도출된 것이 파이브존시큐리티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8개 현장에 적용, 향후 모든 아파트로 확대 현재 파이브존시큐리티시스템이 적용, 예정인 곳은 지난 9월 분양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비롯해 당진2차 푸르지오, 용산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송내파인 푸르지오, 천안 성성 레이크 푸르지오, 화성봉담 푸르지오, 대신 푸르지오, 평택 비전 푸르지오 등 8곳이며, 향후 공급될 모든 아파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곳에 적용되는 파이브존시큐리티시스템은 현재 평택, 천안, 화성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천송내 모델하우스에서는 스마트도어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입주자로부터 시스템 적용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이미 공사 중인 현장은 적용이 어렵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입주예정자의 요청을 다 수용하면 좋겠지만 메가픽셀급 카메라로 교체하는 데에는 UTP, 광 케이블, 스토리지 등의 주장비 교체가 필요하다”며 “이미 공사 중인 현장에서 기반시설을 새로 구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5개존 구성, 보안과 편의성 모두 제공 기존의 아파트의 경우, 각각의 보안시스템이 구성에 맞게 조합해 개별적으로 운영·관리된다. 외곽, 내부, 엘리베이터, 세대현관, 세대내부 등 각 구역을 5개로 나눠 체계화하고, 이를 통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브존시큐리티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감시 기능이다. 단지외곽의 보행자출입구와 방범사각지대에 대해 200만 화소 CCTV는 물론 야간감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외선 기능이 추가했다. 또한, 방문차량의 번호를 저장하고 추적관리할 수도 있다. 이를 통과하더라도 단지 내부 존에서의 지하주차장 비상콜 및 위치 인식 시스템으로 범죄를 예방한다. 원카드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공동현관과 세대현관 출입을 하나의 카드로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공동현관 오픈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특히 세대현관 존은 공용부와 최종 차단구간인 만큼 방범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세대현관에 적용된 스마트도어 카메라는 70cm 이내로 사람이 접근하거나 초인종을 누르면 카메라가 작동하고 찍힌 영상은 월패드에 저장,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대 내 존에서는 월패드 등을 통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세대현관과 연동은 물론, 1, 2층과 최상층의 움직임이 있을 경우 확인이 가능하며, 조명 제어, 가스밸브 차단, 난방 및 환기 제어 등의 편의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한 연동으로 모든 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이와함께 부부욕실 등에 설치된 비상호출 시스템으로 집안에 수상자가 침입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김 과장은 “파이브존시큐리티시스템은 계속 진화 중에 있다”며 “아파트 단지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보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주민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입주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16호 (sw@infothe.com)] \r\n<저작권자 : (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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