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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클리핑] ‘세계는 전쟁 중’ 外 2015.02.12

오늘의 키워드 : 중동, 우크라이나, 미국, 중국, 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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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IS의 주요 시설에 폭격가하고, 미국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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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 사태로 촉발된 보안 관련 논쟁과, 또 다시 불거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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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 문가용] 전쟁 도발과 같았던 IS의 화형식 후, 과연 세계가 공분을 하고 있으며 요르단은 복수의 결의를 다져서 주요 IS 시설을 폭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또한 이는 다가오는 며칠 간 미국 국회에서의 활발한 논쟁을 불러올 듯 합니다. 중동 전쟁이 또 다시 발발하게 되는 걸까요.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에 ‘무장’만이 해결책이라는 듯한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싸우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는 형국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제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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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한편 올해 있을 대규모 유출사고의 포문을 연 앤섬은 추가범죄와 암호화 논쟁으로 그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유출사고 때문에 불안상태에 빠진 고객들을 노린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는 건 해커들의 공격성’이 심리적인 치밀함까지 덧입고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참 범죄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표현해도 될 듯 합니다. 또한 테러 사건으로 한창 도마 위에 올라가 있는 암호화도 덩달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의 시초가 암호화라고 봐도 무방한데, 암호화의 존폐가 자꾸만 언급되고 있는 걸 보면 기분이 조금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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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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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IS 겨냥한 폭격 늘려(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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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동으로 군대 파견 준비 마치나(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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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도자들, 우크라이나 사태 평화롭게 맺기 위해 ‘무장’ 권고(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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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끔찍한 화형 도발이 있은 후 요르단은 복수의 폭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블랙호크 헬리콥터들을 북 이라크로 추가 파견해 특히 조종사들의 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에 의하면 요르단이 화형식 이후 여태까지 15번에서 24번의 폭격을 실행했다고 합니다. 요르단 측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입장이고요. 그런 한편, 오바마 대통령도 슬슬 군대를 파견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통령 혼자 결정하는 건 아니죠. 국회의 승인이 나야 하는데, 이로서 일단 정치적인 논쟁이 활발하게 시작될 듯 합니다. 이런 저런 찬반 속에서 결국 보내게 된다에 한 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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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중동에 관심을 쏟고 있을 때 유럽의 지도자들도 모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입니다. 평화롭게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는데요, 일단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하고자 하는 측이 러시아의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평화를 위해서는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요청이 제기되었습니다. 즉 우크라이나의 무장이 한 방법으로 제기된 것이죠. 이에 대해 미국 측은 아직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고 있지는 않은데요, 우크라이나에 방어 시스템을 후원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존 케리 미국국무부 장관은 미국이 이번 사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러시아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지금 셰일 가스 견제를 통해 러시아 말려죽이기에 성공하고 있는 미국이니, 우크라이나 무장 지원은 정해진 수순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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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은 앤섬 사건으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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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 사건, 의료계의 고질적인 보안문제 다시 들쑤셔(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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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앤섬의 데이터 유출 사고로 추가 피싱 공격 성행 중(CSO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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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 사고로 커뮤니티에선 암호화의 가치 도마 위에 올라(SC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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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 해킹 사태, 정부도 적극 수사 나서(CU Info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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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꾼들과 사기꾼들, 불안 상태인 앤섬 고객들 겨냥해 추가 범죄(The Reg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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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자 [글로벌 뉴스 클리핑]에 앤섬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의료 보험 업체인데 이곳의 고객 정보들이 다량으로 유출된 사건이었죠. 미국은 주말 내내 이것 때문에 시끄러웠던 모양입니다. 먼저는 의료계의 보안 취약 상태는 작년부터 거론되어 왔던 것인데도 대형 사건이 터졌다는 점, 그리고 후속조치가 아니라 앤섬에서 발행된 사과 혹은 권고 메일처럼 속인 이메일이 고객들의 편지함에 도착하는 등의 후속범죄가 추가로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정보가 암호화가 되어 있었다면 사고 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에 대한 반론 또한 나오고 있어 커뮤니티는 또 다시 암호화 논쟁에 돌입했습니다. 여러모로 암호화가 다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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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과 미국, 끈질긴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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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 기업, 과도한 중국 정부의 통제 정책에 대항(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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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 유출 사고, 중국 해커가 개입했나?(CU Info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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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국에서 자국으로 진출한 기업들에 대하여 ‘검사’를 목적으로 민감한 모든 정보까지 죄다 공개하라는 정책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는 기사가 나갔었죠. 이에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 17개가 뭉쳐서 관련 미국 정부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런 정책이 통과되고 시행되기 시작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4천 6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어마어마한 시장성을 충분히 활용 못하게 된다는 게 요지였다고 합니다. 미국은 어떻게든 시장에 머물러있을 방법을 모색 중이고, 중국은 엄청난 규모 시장의 자본을 빌미 삼아 더 뻔뻔하게 나오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합니다. 은근한 갑질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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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이번 앤섬 사건에 중국 해커가 개입한 거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번 소니 해킹 사태를 언급하며 수사가 너무 결론 내리기에만 성급하다는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소니 해킹 사태의 진범이 러시아라는 보고서 등장으로 정부와 보안 커뮤니티 사이의 불신이 조금 더 깊어진 듯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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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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