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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 승객안전 사수 위한 노력 필요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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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파이어타이드 한국지사 조태진 지사장]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여성으로써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성추행은 물론 심각한 폭행사건이나 가혹 행위에 대한 이야기들도 자주 접할 수 있다.

때로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상상할 수 없는 엽기적인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 때마다 이러한 사건·사고들에 대해 근본적인 예방책은 없는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예방책은 고사하더라도 누가 그런 인면수심의 범행을 저지르는지 확인할 수만 있더라도 범죄 발생률은 현저히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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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은 지자체가 발표한 자체 통계만 보더라도 도심방범용 CCTV 도입 후 범죄 발생률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가 범행을 저지르는 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후 범인 검거율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하철, 철도, 버스 등에 CCTV를 설치하자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버스의 경우 이미 CCTV 설치가 보편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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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따른다. 일반 도심관제처럼 실시간 영상 관제가 되는가라는 것이다. 현재 버스에서 관제되고 있는 CCTV 영상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영상이 아니라 녹화된 영상이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사고통제가 불가능하다.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달리는 차량이나 지하철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LTE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사업자 망으로써 개인의 인권이 보장돼야 할 폐쇄회로망에는 적합하지 않다. 기술적으로는 극복할 수 있으나, 사업자 망이라는 한계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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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해결책을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제시하고 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시범사업으로 CCTV용 카메라를 각 객차 내 설치하고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기 위해 무선 메쉬망을 활용한 모빌리티 CCTV 영상전송기술을 도입해 끊김 없는 영상관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관제센터는 물론이고 기관사가 실시간으로 객차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노력이 확산된다면 더 이상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억울한 일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관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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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법적 제도가 많이 보완되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무선주파수인데, 무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올바른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5GHz로는 간섭을 피할 수 없다. 이는 곧 성능저하로 연결되고 자주 끊어지는 상태로 가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내에서는 18GHz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돼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 이를 보다 널리 알리고 홍보해 많은 기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앞서 언급한 기술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연구 및 적용을 통해 사람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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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파이어타이드 한국지사 조태진 지사장(JJoe@firet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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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19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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